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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1-05 21: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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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스널의 영입리스트에 공식적으로 오른 한국축구 최고의 센터백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가 올겨울에는 잔류할 전망이다.
4일(한국시간)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와 독일축구연맹(DFB) 포칼, 그리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세 개 대회에서 우승을 목표로 하는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급작스레 부상자들이 속출하면서 위기에 봉착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막스 에베를 단장은 다가올 겨울 이적시장 때 새로운 보강을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바이에른 뮌헨은 현재 루이스 디아즈, 세르쥬 나브리(이상 햄스트링 근육 부상), 이스마일 사이바리(발목 인대 파열), 자말 무시알라(대퇴사두근 근육 부상) 등이 전열에서 이탈했다. 특히 사이바리의 경우 수술을 받으면서 복귀까지 최소 3개월이 걸릴 거로 전망되고 있고, 나브리는 햄스트링 근육 부상이 재발한 터라 올해 더는 뛸 수 없을 거로 관측됐다.
자연스레 겨울 이적시장 때 새로운 보강을 추진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앞서 에베를 단장은 지난 3일 인터뷰를 통해 “현재로서는 겨울 이적시장 때 새로운 선수 영입을 생각하지 않고 있다. 우리는 지금의 선수단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물론 겨울 이적시장을 주시하고 있고, 고려도 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로서 성급한 계획은 없다”고 강조했다.
에베를 단장의 이 같은 발언을 놓고 봤을 때 바이에른 뮌헨은 겨울 이적시장 때 기존 선수 방출도 없이 그대로 갈 가능성이 크다. 통상적으로 바이에른 뮌헨은 그동안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선수 영입을 계획하면, 그와 동시에 기존 선수 방출 작업을 같이 진행해 왔기 때문이다.
근래 들어서 아스널과 꾸준히 연결되고 있는 김민재는 자연스레 올 시즌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계속 뛰는 분위기다. 아스널은 최근 수비진 뎁스를 강화하고자 새로운 센터백을 찾고 있고, 이런 가운데 김민재를 영입리스트에 올린 것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 있다.
앞서 이적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지난달 19일 바이에른 뮌헨 소식에 정통한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의 말을 인용해 “새로운 센터백 보강을 추진 중인 아스널이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김민재를 공식적으로 영입리스트에 추가했다. 직접 확인된 사실”이라고 보도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 마우리치오 미켈리 수석 스카우트가 김민재 영입을 추천했다. 미켈리 수석 스카우트는 아스널로 합류하기 전 나폴리에서 2018년부터 7년간 스카우트로 재임했는데, 이때 페네르바체에서 뛰던 김민재를 발굴하면서 영입을 주도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지난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 센터백 3옵션으로 전락했던 김민재는 이번 시즌은 조나단 타를 제치고 주전으로 발돋움한 분위기다. 실제 올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타가 지난 시즌에 이어 여전히 김민재보다 주전 경쟁에서 우위에 있는 듯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타보다 김민재의 출전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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