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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7 23: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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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4연승을 질주했다.
서울 SK는 2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부산 KCC를 96-87로 이겼다.
자밀 워니(14점)는 전반에 부진했지만, 후반에 부활했다. 안영준(18점)과 아이재아 힉스(18점 10리바운드)가 팀의 중심을 지켰고, 오재현(15점)과 에디 다니엘(9점 7리바운드)도 팀의 에너지 레벨을 높였다.
1Q 부산 KCC 28-26 서울 SK : 좋은 출발, 아쉬운 마무리
[KCC-SK 스타팅 라인업]
-KCC : 허훈-허웅-윤기찬-장재석-숀 롱
-SK : 김낙현-안영준-에디 다니엘-오세근-자밀 워니
KCC의 출발이 좋았다. 허훈(180cm, G)이 돌파 득점과 추가 자유투로 3점플레이를 완성했다. SK도 외곽을 앞세워 반격했지만, KCC가 맞불을 놨다. 윤기찬(194cm, F)과 허웅(185cm, G)이 잇달아 3점포를 집어넣었다.
장재석(203cm, C)의 손끝도 뜨거웠다. 정교한 미드레인지 게임으로 8점을 몰아쳤다. 허웅은 외곽에서 불을 뿜었고, 숀 롱(208cm, C)도 힘을 보탰다. KCC는 김동현(190cm, G)의 돌파 득점을 더해 두 자릿수 차(28-18)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쿼터 마무리가 아쉬웠다. KCC는 SK의 3점슛을 억제하지 못했다. SK의 트랜지션 게임에도 속수무책이었다. 그 결과 점수 차가 2점 차(28-26)로 줄어들었다.
2Q 부산 KCC 50-48 서울 SK : 가까스로 사수한 우위
KCC는 오재현(187cm, G)을 새깅 디펜스로 대응했지만, 연거푸 3점포를 얻어맞았다. 결국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KCC는 빠른 트랜지션 게임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숀 롱은 속공 상황에서 자유투를 얻었고, 허웅은 자신 있게 퀵쓰리를 던졌다.
루이스 킹(200cm, F)도 득점력을 자랑했다. 저돌적인 돌파와 페인트존 득점으로 5점을 추가했다. 점수 차를 8점 차(44-36)로 벌렸다. 이후 양 팀의 공격은 다소 어수선했다. 턴오버와 공격 실패를 주고받았다. 결국 KCC 벤치에서 작전 타임을 요청했다. KCC는 2점 차로 앞선 것에 만족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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