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포 필요한 팀 없나요?" '첫 4안타 4홈런' 前 KIA 아데를린, 도미니카 개막전부터 홈런 폭발…KBO 재취업 가능할까 > 스포츠 뉴스

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뉴스

"거포 필요한 팀 없나요?" '첫 4안타 4홈런' 前 KIA 아데를린, 도미니카 개막전부터 홈런 폭발…KBO 재취업 가능할까

본문

5ff4a238a0484efae55b0046f4fe88cd_1792501492_6942.png




KIA 타이거즈에서 짧지만 강렬한 활약을 펼쳤던 외국인 타자 아데를린 로드리게스(34)가 도미니카공화국 윈터리그 개막전부터 홈런포를 가동했다.


도미니카 윈터리그 아길라스 시바에냐스에서 뛰고 있는 아데를린은 지난 17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산프란시스코 데 마코리스의 에스타디오 훌리안 하비에르에서 열린 2026-2027시즌 개막전에서 기간테스 델 시바오를 상대했다.


이날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아데를린은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 378피트(약 115m), 타구 속도 시속 약 162㎞를 기록한 타구였다.


아데를린은 이후 안타 하나를 추가하며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으로 활약했다.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다. 아데를린은 지난 5월 KIA의 부상 대체 외국인 타자로 합류했다. 기존 외국인 타자 해럴드 카스트로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하자 6주간 총액 5만 달러(약 6,600만 원)에 단기 계약을 체결했다.


KBO리그 데뷔부터 강렬했다. 첫 경기 첫 타석에서 3점 홈런을 터뜨렸고, 데뷔 후 기록한 첫 4개의 안타를 모두 홈런으로 장식하며 KBO리그 최초 기록을 세웠다.


최종 성적은 32경기 타율 0.264, 10홈런, 31타점, OPS 0.862. 단 6주 동안 KIA 중심타선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KIA 역시 그의 활약을 높이 평가해 연장 계약을 추진했으나 아데를린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연장 계약이 무산됐고, 지난 6월 12일을 끝으로 양측의 동행은 마무리됐다.


한국을 떠난 뒤에는 멕시코리그로 향했다. 토로스 데 티후아나에 합류한 아데를린은 이후 브라보스 데 레온으로 이적하며 두 팀에서 뛰었다. 멕시코에서는 37경기에서 타율 0.223, 5홈런, 24타점, OPS 0.620을 기록했다.


이후 10월 도미니카공화국으로 돌아간 아데를린은 윈터리그 개막전부터 홈런을 터뜨리며 다시 장타력을 과시했다.


그렇다면 2027시즌 KBO리그 재취업 가능성은 어떨까. 올해 한국 무대에서 보여준 활약을 고려하면 충분히 검토할 만한 선택지다.


아데를린의 가장 큰 강점은 이미 KBO리그에서 장타력을 증명했다는 점이다. 별다른 적응 기간 없이 데뷔 초반부터 홈런을 몰아쳤고, 짧은 기간에도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며 중심타선에서 경쟁력을 보여줬다.


2027시즌을 앞두고 외국인 타자 교체를 검토하는 구단이라면 관심을 가질 만한 이력이다. 특히 장타력 보강이 필요한 팀에는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KIA에서 32경기 만에 10홈런을 터뜨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아데를린. KBO리그를 떠난 이후에도 여전히 식지 않는 장타력을 뽐내고 있다. 2027시즌을 앞두고 그에게 다시 손을 내밀 KBO 구단이 있을까.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게시판 전체검색
홈
팔로워
팔로잉
스크랩
내글반응
다크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