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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오타니 소식, 미국을 강타!"…아무리 부진해도 유니폼 32억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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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입었던 실착 유니폼이 30억원이 넘는 고액에 거래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본 매체 '더 다이제스트'는 19일 '오타니 쇼헤이의 충격적인 소식, 미국 전역을 강타… 일본에서 입은 유니폼 30억원 넘는 금액에 낙찰, 역대 최고가 경신'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더 다이제스트'는 19일 "오타니 쇼헤이와 관련된 상상을 초월하는 소식이 미국 전역을 강타했다"며 "현지 시간으로 지난 17일 복수의 미국 언론에 따르면 오타니가 지난해 3월 도쿄돔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MLB 개막전에서 착용한 유니폼이 역대 최고가인 205만 5700달러(약 32억 9,000만 원) 에 낙찰됐다"고 전했다.


오타니는 2020년대 미국 메이저리그 자체를 대표하는 슈퍼스타이자 아이콘이다. 관련 상품은 출시되기 무섭게 날개 돋힌듯 팔려나가고, 직접 입었던 유니폼이나 사용했던 야구 용품들까지 경매에 내놓기만 하면 어마어마한 금액에 거래되고 있다.



오타니는 앞서 지난 3월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입었던 일본 국가대표팀 유니폼도 메이저리그 공식 경매 사이트에서 150만 10달러(약 24억원)에 거래된 바 있다. 


이번에 205만 달러에 낙찰된 유니폼의 경우 다저스의 원정 유니폼이다. 등번호 17번 위에는 한자로 오타니의 이름 ‘大谷翔平’이라는 사인이 적혀 있으며, 영어로 ‘Opening Day Tokyo Series’와 ‘GU 3-18-25 25 NL MVP’라는 문구도 자필로 쓰여 있다고 '더 다이제스트'는 소개했다.  


오타니는 2023시즌 종료 후 메이저리그 커리어 첫 FA(자유계약) 자격을 취득, 권리를 행사했다. 다저스와 계약기간 10년, 총액 7억 달러(약 9389억원)라는 당시 전 세계 프로 스포츠 사상 최고액을 받고 이적했다.


오타니는 다저스 합류와 동시에 메이저리그의 역사를 바꿔놨다. 2024시즌 159경기 타율 0.310, 197안타, 54홈런, 134득점, 130타점, 59도루, OPS 1.036이라는 무시무시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불가능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단일 시즌 50홈런-50도루를 최초로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견인,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오타니는 2025시즌에도 158경기 타율 0.282, 172안타, 55홈런, 146득점, 102타점, 20도루, OPS 1.014로 변함 없는 위력을 뽐냈다. 다저스는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정상을 차지하면서 '왕조 건설'을 꿈꿨다.


하지만 오타니는 2026시즌 '해피 엔딩'을 맞지 못했다. 135경기 타율 0.275, 144안타, 30홈런, 89득점, 81타점, 11도루, OPS 0.889로 파괴력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 투수로서는 14경기 85⅔이닝 8승2패 평균자책점 1.79로 빼어났지만, 투타겸업에 따른 피로누적이 타격에 영향을 끼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늘어났다.


설상가상으로 오타니는 2026 포스트시즌에서 9경기 타율 0.129, 1홈런, 3타점으로 극심한 부진에 빠져 다저스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탈락을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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