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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누구를 선발로 내야 하나? 벼랑 끝 몰린 클리블랜드, 투수 부족 사태 직면...바이비·세코니 등 후보로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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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월드시리즈 진출의 갈림길에서 선발 투수 운용 문제에 직면했다.


클리블랜드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5차전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에 1-3으로 패했다.


시리즈 전적 2승 3패가 된 클리블랜드는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해야 한다.





클리블랜드가 직면한 문제는 투수진이다. 특히 5차전 선발로 나선 파커 메식이 2이닝밖에 소화를 하지 못해 불펜 소모가 대단히 컸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필승조로 꼽을 수 있는 에릭 사보로스키, 헌터 개디스, 케이드 스미스가 각각 18구, 19구, 22구씩 던졌다.


클리블랜드는 앞서 4차전에서도 불펜 데이를 가동해 체력 소모가 상당한 수준이다.


우선 메식은 6차전 출전은 어려운 가운데, 개빈 윌리엄스가 후보로 꼽혔으나 스티븐 보트 클리블랜드 감독은 윌리엄스를 6차전 선발로 기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윌리엄스는 3차전에서 5이닝을 던졌으며 만약 6차전에 등판하면 3일 휴식 후 마운드에 오르게 된다.


이에 클리블랜드는 태너 바이비, 슬레이드 세코니, 조이 칸티요 등이 6차전 마운드를 책임질 가능성이 크다.


세코니는 "언제든 공을 던질 준비가 됐다"며 "팀이 원하는 만큼 던지겠다"고 굳은 각오를 밝혔다.





정규시즌 개막전 선발로 나섰던 바이비 역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있다. 보트 감독은 "바이비가 이번 시리즈에서 어떤 방식이든 중요한 역할을 해낼 것"이라며 벌크 가이로 나설 수 있음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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