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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6 23: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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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최근 공식전 5연승을 거뒀음에도 '개선'을 외쳤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7일 오후 9시(한국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에스타디 코르네야-엘 프라트에서 열리는 2026-27시즌 라리가 9라운드에서 에스파뇰과 격돌한다. 현재 아틀레티코는 승점 19점으로 2위에 자리 잡고 있다.
시즌 초반 아틀레티코의 성적을 들쑥날쑥했다. 라리가 5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전 대승을 기점으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포함해 공식전 5경기 연승 중이다. 약한 상대만 있던 것도 아니다. 그중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있었다.
하지만 시메오네 감독은 여전히 개선할 점을 찾았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경기를 앞둔 시메오네 감독은 "모든 면에서 항상 개선할 여지가 있다. 5경기에서 승리했다고 해서 우리가 모든 것을 아주 잘하고 있다는 뜻은 아니다. 운도 따르기 마련이다. 수비와 공격 모두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에스파뇰의) 마놀로 곤살레스 감독을 높이 평가한다. 그가 지휘한 이후 에스파뇰은 항상 좋은 경쟁력을 보여줬다. 자신들이 어떻게 축구를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팀이 자신의 축구를 이해하고 있다면 그것은 감독의 역할이다. 에스파뇰은 조직적으로 잘 준비돼 있고 경쟁력도 뛰어나다. 우리는 항상 에스파뇰을 상대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파블로 바리오스에게도 한 마디 건넸다. 최근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 흐름을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바리오스는 성장하고 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주변의 여러 말에 흔들리지 않았으면 한다. 그저 그런 말을 귀담아듣되, 자신이 팀에 매우 중요한 선수라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 된다. 그리고 경기장에서 증명해야 한다. 선수의 위치를 결정하는 것은 결국 경기장에서의 모습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메오네 감독은 2011-12시즌 중도 부임해 현재까지 팀을 이끌고 있다. 요즘에는 찾아보기 힘든 장기 집권 감독이다. 2020-21시즌을 끝으로 우승이 없다. 지난 시즌 코파 델 레이(국왕컵) 결승에 올랐으나 레알 소시에다드에 승부차기에서 패배했다. 올해 모르텐 히울만, 이강인,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한 가운데, 트로피를 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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