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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한화 팬들이 그리워했던 에이스 돌아온다! '무릎 재활' 폰세, 2027시즌 토론토 4선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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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코디 폰세. 머지않아 다시 마운드에 선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미국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5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2027년 선발 로테이션 전망'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다음 시즌 토론토의 선발진을 예상했다. 


매체가 내다본 6인 로테이션은 딜런 시즈-트레이 예세비지-호세 소리아노-코디 폰세-케빈 가우스먼-셰인 비버 순이었다. 올 시즌 부상으로 한 경기밖에 던지지 못한 폰세를 4선발 자리에 배치했다.



폰세는 지난해 한화에서 맹활약, 팀의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이끌었다. 정규시즌 29경기에 선발 등판해 180⅔이닝을 소화하며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 252탈삼진이라는 어마어마한 성적을 남겼다. 다승과 평균자책점, 탈삼진 부문을 모두 석권했고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까지 차지했다.  


KBO리그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은 폰세는 메이저리그 복귀에 성공했다. 지난해 12월 토론토와 3년 총액 3,000만 달러(약 403억 원)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폰세의 5년 만의 메이저리그 선발 등판은 단 47구 만에 멈춰 섰다.



폰세는 지난 3월 31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2⅓이닝 동안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경기를 풀어가던 중 예상치 못한 부상을 당했다.


3회 제이크 맥카시의 땅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에 문제가 생겼다. 폰세는 통증을 호소하며 그대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결국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카트를 타고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검진 결과는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ACL) 파열이었다. 결국 수술대에 오르면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이후 폰세는 긴 재활에 들어갔다. 회복 과정은 순조로웠다. 폰세는 지난달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는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4월 전방십자인대 재건 수술을 받은 지 약 5개월 만이었다. 


아직 타자를 세워두고 전력으로 공을 던지는 정식 불펜 피칭 단계는 아니었다. 하지만 마운드 경사면에서 하체의 체중 이동과 투구 밸런스를 점검할 정도로 컨디션이 올라왔다. 


당초 토론토는 폰세의 복귀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이었다.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도 부상 직후 폰세가 2027년 스프링캠프에 맞춰 돌아오는 것을 현실적인 목표로 제시했다. 시즌 중 복귀보다는 완전한 회복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계획이었다.



이제 시선은 2027년으로 향한다. 1년의 기다림 끝에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폰세가 메이저리그에서도 KBO리그를 평정했던 위력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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