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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2 23: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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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월드컵 가겠나?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본선 진출을 꿈꾸는 중국이 팔레스타인에 대패했다.
중국 대표팀은 2일 오후 8시 35분(한국시간) 충칭의 롱싱 축구 경기장에서 열린 팔레스타인과 친선경기에서 5-0으로 박살났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1위 중국은 95위 팔레스타인을 홈으로 불러들였지만 이렇다 할 힘도 못 써보고 대패하고 말았다.
중국은 전반 16분과 알 함라위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알 함라위는 박스 안에서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전반 22분에도 알 함라위의 발끝이 빛났다. 선제골과 비슷한 위치에서 다시 한번 오른발로 득점포를 터트렸다.
중국은 전반 추가시간에도 오다이 다바그에게 실점을 내주며 전반을 3골 차 뒤지며 마쳤다.
하프타임에 골키퍼까지 교체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후반에도 무너졌다. 후반 9분 다바그에게 다시 실점을 허용했다. 팔레스타인이 박스 안에서 계속해서 슈팅을 노렸고 중국 수비는 허둥대며 볼을 따라가기 바빴다. 다바그가 오른쪽 대각선에서 때린 슈팅은 교체로 들어간 얀 준링 골키퍼의 어설픈 처리로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후반 추가시간에도 팔레스타인의 득점포가 터졌다. 다바그를 대신해 교체 투입된 공격수 아마드 알카크가 오른발 슈팅으로 다시 한번 중국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중국은 FIFA 랭킹 라이벌 팔레스타인에 홈에서 5-0 대패를 당했다. 이로써 실시간 랭킹은 중국이 94위로 세 계단 떨어졌고, 팔레스타인은 중국을 제치고 92위로 뛰어올랐다.
이날 패배로 중국은 A매치 2연패를 당했다. 9월 24일 열린 몰디브전에서 3-0 승리를 거둔 중국은 27일 열린 뉴질랜드와 경기에선 0-3으로 패했다. 이어 팔레스타인에게도 패하며 좀처럼 반등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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