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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초대형 희소식 '펑펑' 프리먼, 5일 휴식으로 회복, 평균 162km/h 光속구 던지는 엔리케스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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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전체 2위로 디비전시리즈에 직행한 LA 다저스가 포스트시즌 첫 경기를 앞두고 핵심 선수들의 컨디션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정규시즌을 마친 다저스는 오는 3일(이하 한국시간) 시작하는 디비전시리즈까지 5일간 휴식을 취한다.


이 기간은 베테랑 1루수 프레디 프리먼에게 대단히 반가운 시간이다. 프리먼은 정규 시즌 막판 오른쪽 무릎 슬개건염으로 고전했다. 더그아웃 계단에서 굴러떨어지는 아찔한 부상을 당했던 그는 올 시즌 15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8 16홈런 70타점 OPS 0.792를 기록했다.



프리먼은 휴식기를 통해 타격 매커니즘을 정비할 계획이다. 그는 "내 스윙 매커니즘을 제대로 가다듬을 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 점이 좋다"며 "무릎 상태도 지금은 그런 훈련을 할 수 있을 만큼 좋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만 시즌 막판 타격 부진을 무릎 부상 탓으로 보지는 않았다. 프리먼은 마지막 187타석에서 타율 0.235 OPS 0.588에 그쳤다.


프리먼은 "무릎 문제 때문에 나쁜 습관이 생겼을 수도 있지만 그걸 핑계 삼고 싶지는 않다"고 단호하게 말하며 "그냥 내가 못했다"고 자책했다.



다저스는 불펜진에도 희소식이 당도했다. 광속구 파이어볼러 에드가르도 엔리케즈가 복귀한다. 엔리케즈는 허리 통증으로 15일자 부상자 명단에 포함된 뒤 최근 해제됐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엔리케즈가 30일 불펜에서 라이브 피칭을 진행한 뒤 시뮬레이션 게임 등 강도 높은 투구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엔리케즈는 올해 총 61경기에서 60이닝을 던지며 4승 1패 평균자책점 2.85를 기록했다. 그는 평균 시속 100.7마일(약 162.1km/h)에 달하는 패스트볼을 앞세워 탈삼진율 29.3%를 기록했다. 


엔리케즈가 합류하면 다저스는 7회 에반 필립스-8회 엔리케즈-9회 태너 스캇으로 이어지는 필승조를 가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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