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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6 22: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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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추석 2연전에서 기분 좋은 스윕승을 따내며 홈 팬들을 웃게 만들었다.
NC는 2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26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3-2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NC는 한화와 추석 2연전을 모두 잡으면서 시즌 62승 69패 2무(승률 0.473)가 됐다. 5위 두산 베어스와는 6경기 차로, 아직 산술적으로 5강 진입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 또한 올 시즌 한화 상대 12승 3패라는 압도적 우위를 점하면서 마지막 잔여 1경기를 남겨놓게 됐다.
이날 NC는 초반부터 찬스를 잡으면서 한화를 괴롭혔다. 결국 3회 신재인의 볼넷과 2루 도루로 만든 찬스에서 박민우가 선제 적시타로 리드를 만들었다.
이어 4회에도 김형준의 안타와 한재환, 윤준혁의 볼넷으로 NC는 1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여기서 오태양까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면서 2-0으로 도망갔다.
NC 선발 토다 나츠키는 6회까지 큰 위기 없이 순항하면서 리드를 지켰다. 7회 갑작스럽게 볼넷 3개를 내주며 2사 만루 위기에 몰렸지만, 뒤이어 올라온 배재환이 박정현을 헛스윙 삼진 처리하면서 고비를 넘기고 이닝을 마무리지었다.
8회 김형준의 솔로포까지 터지면서 3-0으로 달아난 NC는 9회 수비에서 다시 한 번 위기가 찾아왔다.
전날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한 신영우가 연투에 나섰지만, 상대로 첫 타자 한지윤에게 안타를 내줬다. 1사 후 2루수 박민우의 실책과 허인서의 볼넷으로 만루 상황이 됐다. 여기서 황영묵의 밀어내기 볼넷이 나오면서 NC는 첫 실점을 기록했다.
NC는 투수를 손주환으로 교체했는데, 최인호의 유격수 땅볼 때 1루 주자만 아웃되면서 NC는 3-2 한 점 차까지 쫓기고 말았다. 그래도 심우준을 3루수 파울플라이로 잡아내면서 NC는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
NC는 선발 토다가 6⅔이닝 3피안타 4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시즌 8승(10패)째를 거뒀다. 손주환은 데뷔 첫 세이브를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박민우가 도루 3개를 기록하면서 도루 1위 황성빈을 맹추격하고 있다.
경기 후 이호준 NC 감독은 "오늘 경기에서 토다 선수가 선발투수로서 본인의 역할을 다해줬다. 배재환, 신영우, 손주환 선수도 위기 상황을 잘 막아주면서 팀이 리드를 지키는 데 힘을 보탰다"며 투수진을 칭찬했다.
이어 타선을 언급하며 "박민우 선수가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출루 이후에도 베이스에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경기 후반 점수가 필요한 상황에서 나온 김형준 선수의 홈런도 팀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추석 연휴를 맞아 창원NC파크에는 1만 4302명의 관중이 찾아 열띤 응원을 펼쳤다. 이호준 감독은 "오늘도 야구장을 찾아 큰 응원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내일 경기도 잘 준비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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