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천하의 무리뉴도 무너졌다' 음바페 PK 실축→3연승 후 첫 패배! 레알 마드리드, 베티스 원정 0-1 패..'최근 원정 맞대결 5경기 연속 무승 징크스' > 스포츠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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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천하의 무리뉴도 무너졌다' 음바페 PK 실축→3연승 후 첫 패배! 레알 마드리드, 베티스 원정 0-1 패..'최근 원정 맞대결 5경기 연속 무승 징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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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까다로운 레알 베티스 원정에서 무너졌다. 새 시즌 라리가 3연승 후 충격적인 첫 패배다. 레알 마드리드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는 경기 막판 동점골 페널티킥 찬스를 실축하며 고개를 숙였다. 조제 무리뉴 감독도 베티스 원정 징크스를 극복하지 못했다.


레알 베티스가 5일(한국시각) 스페인 세비야 에스타디오 데 라 카르투하에서 벌어진 2026~2027시즌 라리가 4라운드 홈경기서 거함 레알 마드리드를 1대0으로 제압했다. 베티스는 볼점유율, 슈팅, 유효슈팅 등에서 밀렸지만 최종 스코어에서 앞섰다. '이적생' 트로이 패럿이 후반 결승골을 터트렸다. 베티스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최근 홈 맞대결 5경기 무패 행진(2승3무)을 이어갔다.


무리뉴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가 경기 시작 후 초반부터 파상 공세를 퍼부었다. 그런데 좀처럼 골로 완성되지 않았다. 베티스 선수들은 골문 앞에서 육탄방어를 펼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골대 불운까지 따랐다. 음바페와 아르다 귈러가 박스 인근에서 주고받은 깔끔한 연계 플레이 끝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좁은 각도에서 시도한 슛이 골대를 때렸다. 전반전은 0-0으로 마쳤다.


레알 마드리드의 공세는 후반전에도 이어졌지만 지독할 정도로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음바페가 감아찬 슈팅은 골대를 살짝 빗겨갔다. 답답해진 무리뉴 감독은 후반 19분, 교체 카드 3장을 동시에 사용했다. 베르나르두 실바, 알렉산더 아놀드, 얀 디오망데를 조커로 투입했다.


베티스 사령탑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도 교체 카드로 맞섰다. 패럿을 투입한 베티스의 용병술이 적중했다. 후반 36분, 결승골이 터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나온 넬손 데오사의 헤더를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 쿠르투아가 몸을 날려 잘 막아냈지만, 패럿이 가장 빠르게 반응하여 리바운드된 공을 골대 안으로 밀어 넣었다.


선제골을 얻어 맞은 레알 마드리드는 다급해졌다. 조커 카를로스 에스피까지 넣었다. 에스피의 후반 42분 동점골이 VAR(비디오 판독) 이후 골 취소됐다. 후반전 추가시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페널티킥을 유도했다. 그런데 음바페이 상대 골키퍼 알바로 바예스에게 막히고 말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3연승 후 첫 패배를 기록했다. 3승1패. 베티스도 3승1패다. FC바르셀로나(3승)는 4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6일 발렌시아와 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다. 레알 마드리드의 다음 일정은 9일 인터밀란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첫 홈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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