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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 팀 수장' 무리뉴가 보여준 리스펙!..."메시가 대표팀에서 보여준 활약 놀라워, 이제는 MLS 경기 챙겨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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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무리뉴 감독이 리오넬 메시의 국가대표팀 은퇴 소식에 아쉬움을 전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3일(이하 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은 더 이상 메시가 대표팀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없게 된 것이 아쉽다고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메시가 39세 나이로 대표팀에서 은퇴했다. 그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정말 많은 고민 끝에 여러분께 대표팀 은퇴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 영혼과 가슴이 찢어지는 아픈 결정이었지만, 지금이 바로 그 순간임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나온 20년 동안 보내주신 모든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동료들과 함께 여러분께 꿈꿔왔던 순간들을 선물해 드렸다는 안도감과 자부심을 품고 떠난다. 여러분과 그 시간들을 함께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라고 덧붙였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맹에서 놀라운 활약으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고, 대표팀에서도 그랬다.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207경기에 출전해 125골 58도움을 올렸으며 코파 아메리카와 올림픽, 그리고 월드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올여름 열린 북중미 월드컵에서 2회 연속 우승을 노렸으나 결승에서 좌절됐다.


무리뉴 감독이 메시의 대표팀 은퇴를 아쉬워했다. 그는 "메시의 선수로서의 기량은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다. 39세의 나이로 월드컵에서 보여준 활약은 정말 대단하다. 우리는 그를 그리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의 마지막 활약을 보기 위해 메이저리그사커(MLS) 경기를 봐야 할 것 같다. 한 시즌이 될지, 아니면 여러 시즌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무리뉴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며 메시를 상대했었다. 현재도 13년 만에 복귀해 레알을 이끌고 있다. 메시는 라이벌 팀인 바르셀로나의 전설이지만, 무리뉴 감독은 "내가 며칠 전에도 말했듯이, 메시는 항상 그리워하게 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우리 세대에게, 지난 20년 동안 그가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며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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