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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4 0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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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보다 낫다. 이곳에선 백업 자원이라고 느껴지지 않으며, 우승하고 이곳에 오래 남을 것이다"
토트넘 홋스퍼 FC(이하 토트넘)를 떠나 유벤투스 FC(이하 유벤투스)에 임대로 합류한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새 팀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손흥민과 함께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이하 UEL) 우승을 경험했던 비카리오는 익숙한 이탈리아 무대로 돌아가 새로운 트로피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3일(이하 한국 시간) 비카리오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비카리오는 지난 8월 19일 토트넘에서 유벤투스로 임대 이적한 뒤 프로시노네 칼초전 데뷔와 파르마 칼초 1913전 활약을 통해 빠르게 존재감을 드러냈다.
비카리오는 유벤투스 생활에 만족감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이곳에서는 역사와 소속감, 엄격함, 트로피, 위닝 멘털리티를 곧바로 느낄 수 있다"라며 "압박도 당연하다. 유벤투스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팬이 지켜보는 구단"이라고 말했다.
잉글랜드를 떠나 세리에 A로 돌아온 선택에 대해서는 더욱 분명한 답을 내놨다. 비카리오는 ""유벤투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보다 낫다. 이곳에서는 백업 자원처럼 느껴지지 않는다"라며 "이 유니폼을 입고 우승하는 것은 내게 최고의 보상이자 그 어떤 것보다 값진 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기 잔류 의지도 전했다. 비카리오는 "내가 선택할 수 있다면 지금 당장 수년 동안 이곳에 머물기로 결정할 것"이라며 "유벤투스는 내가 꿈꾸던 팀이다. 지금은 구단과 동료들, 감독을 도와 최고의 결과를 내는 데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카리오의 임대 계약엔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됐으며, 의무 매입 조항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카리오는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함께 2024-25시즌 UEL 결승전에 나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경험이 있다. 이제 유벤투스에서 같은 대회 우승에 다시 도전한다. 그는 "UEL은 처음에는 번거로울 수도 있지만, 위로 올라갈수록 모두가 관심을 갖고 본다. 유벤투스는 모든 무대에서 승리하기 위해 경쟁해야 한다"라며 "첫 경기부터 확신을 갖고 임해야 한다. 결과는 지금부터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벤투스는 이번 여름 비카리오를 비롯해 토트넘에서 파페 사르,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에서 닉 볼테마데, 파리 생제르맹 FC(이하 PSG)에서 랑달 콜로 무아니 등을 품으며 전력을 강화했다. 비카리오는 새 동료들과 함께 토트넘에서의 영광을 뒤로하고 유벤투스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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