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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미친 것 같은 올리세, 수비 찢어버리는 활동량+마무리! 누구도 막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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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올리세가 독일 분데스리가 새 시즌의 첫 경기부터 압도적인 영향력을 펼쳤다.


29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26-2027 독일 분데스리가 1라운드를 치른 바이에른뮌헨이 슈투트가르트에 5-1로 승리를 거뒀다. 시전 전체 첫 공식전이었던 프란츠 베켄바워 슈퍼컵에서 보루시아도르트문트를 잡고 우승한 데 이어 바이에른이 연승을 달렸다. 김민재는 연속 선발 출장했다.


지난 시즌 4위에 올랐던 슈투트가르트는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지만 조직적이면서도 유기적인 두 팀의 정면대결에서 바이에른이 웃었다. 수중전이라 여느 맞대결보다 더욱 몸과 마음이 빨리 지칠 수밖에 없었고, 맞불을 놓던 슈투트가르트는 경기 막판 무너지고 말았다.


풀타임을 소화한 올리세는 초반부터 눈에 띄었다. 전반 17분 올리세가 골대를 맞혔다. 프리킥을 직접 슛으로 연결했는데 상단 구석을 거의 정확하게 노렸으나 골대 맞고 튕겨 나갔다. 전반전 막판 연속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45분 빠른 패스워크로 만든 득점 기회를 올리세가 살리려 했으나 슛이 수비 몸에 맞았다. 전반 추가시간 알폰소 데이비스의 땅볼 크로스를 올리세가 뒤꿈치 슛으로 받았는데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전 첫 슛도 올리세가 시도했는데 이번엔 수비가 블로킹했다.


후반 10분 바이에른의 예술적인 공격 전개를 올리세가 마무리하며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공격이 무산되자마자 강하게 압박해 상대가 제대로 빌드업하지 못하게 만들었고, 차낸 공을 요주아 키미히가 가로챈 뒤 드리블 전진했다. 키미히가 볼 키핑하다 수비 사이로 파고드는 올리세에게 스루 패스를 내줬고 노마크 상황의 올리세가 왼발로 차 넣었다.


올리세는 경기가 끝나는 순간까지 줄기차게 뛰어다녔다. 이날 눈에 띈 건 슈투트가르트를 만난 날 흔히 그렇듯 바이에른의 포지션 파괴가 매우 심했다는 것이다. 올리세가 오른쪽 윙어로서 공격만 주도하는 게 아니라 수비 가담과 빌드업 가담을 매우 성실하게 했다. 수비진 바로 앞까지 내려와 패스를 순환시키기도 하고, 그 자리에서 공을 빼앗기면 바로 수비수로 변신하기도 했다.


드리블 성공으로 기록된 플레이는 없었으나 분명 파괴력이 넘쳤다. 월드컵에서 도움 1위를 기록하고 돌아온 올리세는 바이에른에서 2경기 연속 골로 득점 감각을 회복하며 시즌을 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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