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뉴스
뉴스관리자
2026-08-22 21:58:53
본문

LA 다저스가 4연승을 달리며 디비전시리즈 직행 확률을 높였다.
다저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0회말 토미 에드먼이 터뜨린 끝내기 안타를 앞세워 5대4로 승리했다.
지난 18~20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3연전을 싹쓸이했던 다저스는 이날까지 4연승을 질주하며 78승51패를 마크, NL 서부지구 1위를 굳건히 지켰다.
또한 동부지구 1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75승54패)와의 승차를 3게임으로 벌렸고, 중부지구 1위 밀워키 브루어스(80승49패)에 이은 NL 2위 자리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각 리그 지구 1위 3팀 중 상위 2팀이 와일드카드시리즈를 거치지 않고 디비전시리즈에 직행할 수 있다. 다저스가 노리는 티켓이다.
팬그래프스는 다저스의 디비전시리즈 직행 확률을 92.1%로 제시했다.
선발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6⅓이닝 동안 5안타와 1볼넷을 내주고 삼진 9개를 솎아내며 2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동료 투수가 동점을 허용해 다잡은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자신의 커리어 하이인 13승이 물거품 된 것이다. 12승7패를 유지한 야마모토는 평균자책점이 2.60에서 2.61로 살짝 나빠졌지만, 이 부문서 NL 5위를 지켰다.
야마모토는 1회초 2안타와 1사구를 허용하며 먼저 실점을 했다. 그러나 다저스는 이어진 1회말 맥스 먼시가 2사 1루서 우월 투런포를 쏘아올려 단숨에 전세를 뒤집었다.
야마모토는 3회초 1사후 브랜든 로에 2루타를 맞고 닉 곤잘레스에 적시타를 얻어맞아 2-2로 다시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이어진 3회말 2사 만루서 무키 베츠가 2타점 중전안타를 때려 4-2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소강 상태를 보이던 피츠버그 타선은 8회초 폭발, 4-4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선두 브라이언 레이놀즈가 우측 2루타로 포문을 열자 1사후 오닐 크루즈가 투런포를 날려 동점을 만들었다. 크루즈는 다저스 우완 불펜 카일 허트를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8구째 98.9마일 한가운데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펜스를 훌쩍 넘겼다. 발사각 32도, 타구속도 112.8마일, 비거리 424피트짜리 대형 홈런이었다.
연장 10회초 우완 불펜 에반 필립스가 1사 만루에 몰렸으나, 헨리 데이비스를 유격수 병살타로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막아낸 것이 결정적인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허트가 망친 경기를 필립스가 가까스로 살린 셈이다.
이어진 10회말 1사 2루서 무키 베츠의 고의4구 후 카일 터커가 2루수 땅볼을 쳐 선행주자가 아웃돼 2사 1,3루. 이어 타석에 들어선 에드먼은 좌완 그레고리 소토의 3구째 몸쪽 낮은 코스로 떨어진 85마일 스위퍼를 잡아당겨 좌익선상 안쪽에 떨어지는 안타로 연결해 3루주자 키케 에르난데스를 끝내기 득점으로 불러들였다.
한편, 오타니 쇼헤이는 3타수 1안타 2볼넷 2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다저스는 올시즌 5차례 연장 승부를 모두 승리로 이끌었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