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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한 방' 날린 송성문 동료 마차도, “우리가 여기까지 올 줄 아무도 몰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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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송성문의 팀 동료 매니 마차도가 언론을 향해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겨 화제가 됐다.


샌디에이고는 최근 10경기에서 6승 4패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덕분에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 다시 불을 지피고 있다. 특히 콜로라도를 상대로 연승을 이어가며 팀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마차도의 발언이 나왔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31일(한국시간) 마차도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그는 “정말 많은 선수들이 자기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 그래서 팀 전체가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며 “팬들이 아니라 제 앞에 있는 기자들에게 하는 이야기인데 우리가 여기까지 올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우리는 현재 여기에 있다. 그리고 이 팀은 끝까지 좋은 모습으로 시즌을 마무리할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마차도의 이 발언은 올 시즌 내내 샌디에이고를 둘러싼 부정적인 전망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 시즌 샌디에이고는 시즌 초반 기대 이하의 성적과 기복이 큰 경기력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 투타의 조화가 살아나면서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마차도를 비롯해 잭슨 메릴과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등 핵심 선수들의 활약이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마차도는 특정 선수의 활약보다 “팀 전체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좋은 선수들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의 결과가 나온 것”이라며 팀워크의 중요성을 거듭 언급했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기준 올 시즌 55승 54패 승률 0.504를 기록 중이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로 1위 다저스와의 승차는 무려 14경기나 뒤쳐저 있다. 하지만 와일드카드 경쟁에선 시카고 컵스, 애리조나 그리고 필라델피아에 이어 4위에 올라있다. 선두 3팀과의 승차도 단 2경기 밖에 되지 않는다.


때문에 지구우승을 통한 포스트시즌 진출은 힘들지만 와일드카드 레이스는 충분히 승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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