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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5 06: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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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을 선임했다.
리버풀은 5일(한국시각) "구단은 이라올라가 2026-27시즌을 앞두고 구단의 새로운 감독이 되는 데 합의했음을 밝힌다"며 "이라올라 감독은 리버풀을 떠난 아르네 슬롯의 뒤를 이어 리버풀의 지휘봉을 잡게 된다"고 전했다.
선수 시절 아틀레틱 클루브 유니폼을 입고 510경기에 출전한 이라올라 감독은 뉴욕 시티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뒤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2018년 7월 AEK 라르나카(키프로스) 지휘봉을 잡았다. 2019년 1월까지 팀을 이끌었고 슈퍼컵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후 이라올라 감독은 CD 미란데스, 라요 바예카노를 거쳐 2023년 7월 AFC 본머스 사령탑에 올랐다. 그는 본머스를 중위권 팀으로 만들었고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6위를 차지했다.
시즌 막판 18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쓴 본머스는 창단 최초로 유럽클럽대항전 진출에 성공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 출전한다.
이라올라 감독의 지도력을 높게 평가한 리버풀 수뇌부는 그를 다음 시즌 우승으로 이끌 적임자로 평가했다.
이라올라 감독은 구단을 통해 "정말 흥분되고, 정말 기쁘다"며 "왜냐하면 분명 리버풀에 대해 알고 있고, 리버풀이 큰 구단이자 거대한 구단, 세계에서 가장 큰 구단 중 하나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내면으로 느끼고 이 구단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하게 되면서, 나는 항상 이곳이 특별한 구단이라고 생각했다"며 "리버풀에 끌리기 위해 많은 것이 필요하지는 않다. 리버풀은 리버풀이다"고 전했다.
이어 사령탑은 "하지만 분명한 분위기, 서포터들, 구단, 선수들, 내가 최고 수준의 선수들을 지도할 기회, 타이틀을 위해 싸울 기회 등이 있다. 이보다 더 매력적일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런 기회를 찾기는 어렵다. 그래서 시작하게 되어 정말 흥분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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