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커리어 첫 더블!' 뮌헨, 케인 해트트릭 앞세워 포칼 정상 탈환… 6시즌 만에 쾌거 > 스포츠 뉴스

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뉴스

'김민재 커리어 첫 더블!' 뮌헨, 케인 해트트릭 앞세워 포칼 정상 탈환… 6시즌 만에 쾌거

본문

55e5154b98416a4409e90534cc2886a8_1779574302_3719.jpg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이 '6시즌 만'에 DFB(독일축구연맹) 포칼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25-26 독일 분데스리가에 이어 이번 시즌 '두 번째 우승'이다.


24일(이하 한국 시간) 오전 3시 독일 베를린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칼 결승에서 뮌헨이 VfB 슈투트가르트(이하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3-0 대승을 거뒀다. 해리 케인이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전반전 뮌헨은 점유율 68%로 경기를 주도했으나 정작 슈팅은 3개에 불과했다. 도리어 슈투트가르트는 32%의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7차례 슈팅 중 3차례를 유효슈팅으로 연결하며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이날 선발 출전한 뮌헨의 수문장 요나스 우르비히를 뚫어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하프타임 이후에는 경기 양상이 뒤바뀌었다. 후반 10분 마이클 올리세의 오른발 크로스를 케인이 깔끔한 헤더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갈랐다. 슈투트가르트의 수비진은 박스 안으로 침투한 자말 무시알라를 지나치게 의식하다가 케인을 놓치는 실수를 범하고 말았다.


후반 35분에는 뮌헨이 후방 빌드업을 통해 슈투트가르트의 전방 압박을 벗겨내며 공격을 전개했고, 케인의 슈팅은 골대를 강타했다. 하지만 튕겨져 나온 공의 소유권은 다시 뮌헨에게 연결됐다. 이어 루이스 디아즈의 패스를 케인이 '감각적인 첫터치'로 잡으며 상대 수비를 무력화하는 동시에 슈팅 각도를 만들었고, 이는 추가골로 이어졌다.


경기 막판에는 올리세의 아웃프런트 크로스가 앙겔로 슈틸러의 팔에 맞았고, 주심은 지체 없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케인은 이를 우측 하단 구석에 정확히 꽂으면서 해트트릭을 완성함과 동시에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슈투트가르트는 최근 분데스리가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단순 '돌풍 이상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 포칼에서 우승하기도 했고, 이번 시즌 리그 4위로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복귀에 성공한 강팀이다. 하지만 뮌헨이라는 벽을 넘지는 못했다.


한편 뮌헨 소속의 김민재는 커리어 처음으로 한 시즌에 두 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기쁨을 맛봤다. 이번 시즌 포칼에서는 3경기에 출전해 100분을 소화하며 많은 출전 시간을 부여받지는 못했다. 하지만 팀의 세 번째 센터백으로서 제 몫을 하며 팀에 기여했다. 시즌을 부상 없이 잘 마무리한 김민재의 시선은 다가오는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으로 향한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게시판 전체검색
홈
팔로워
팔로잉
스크랩
내글반응
다크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