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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한 실수였다" 강등 결정전 앞둔 토트넘, '충격 내분' 일어나나…데 제르비 감독, '치명적 실책' 콜로 무아니 작심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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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데 제르비(46) 감독이 실점의 빌미가 된 랑달 콜로 무아니(27·토트넘 홋스퍼)의 플레이에 아쉬움을 표했다.


토트넘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 2025/26 프리미어리그(PL)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17위(9승 11무 17패·승점 38)에 머무른 토트넘은 오는 25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에버턴과 운명의 최종전(38라운드·홈)을 치른다. 토트넘이 에버턴에 패하고,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9승 9무 19패·승점 36)가 리즈 유나이티드에 승리한다면 토트넘의 강등이 확정된다.


전반 18분 엔소 페르난데스에게 선제골을 내준 토트넘은 후반 22분 콜로 무아니의 패스 미스가 안드레이 산투스의 추가골로 이어지며 패색이 짙어졌다. 후반 29분 히샬리송의 득점으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데 제르비는 특히 콜로 무아니가 빌미를 제공한 두 번째 실점을 두고 불만을 감추지 않았다.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데 제르비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마티스 텔이 첫 득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로베르트 산체스가 엄청난 선방을 해냈고, 이후 실점했다"며 "두 번째 실점 전까지는 팽팽한 흐름이 유지되고 있었다. 그러나 멍청한 실수를 저질렀고, 결국 실점을 내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경기력 자체에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데 제르비는 "우리는 매우 좋은 경기를 했다. 그저 패했을 뿐"이라며 "지금은 이번 경기를 지나치게 곱씹을 때가 아니다.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 홈에서 팬들과 함께 경기하는 만큼 자부심과 용기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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