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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좌완 161km 받아쳐 1타점 적시타…PHI전 2안타 1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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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필라델피아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습니다.


이정후는 오늘(1일) 필라델피아와의 원정 더블헤더 2차전에서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이정후가 한 경기에서 안타 2개 이상을 친 건 지난 달 27일 마이애미전 이후 4일 만입니다.


이날 두 경기에서 8타수 2안타를 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전날 0.301에서 0.297(111타수 33안타)로 조금 떨어졌습니다.


이정후는 더블헤더 1차전에서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지만, 곧바로 열린 2차전에서 1차전 부진을 만회했습니다.


첫 안타는 팀이 2대0으로 뒤진 2회초 공격 때 나왔습니다.


1아웃 1루에서 왼손 선발 팀 마이자를 상대로 우익수 앞 안타를 쳤습니다.


두 번째 출루는 팀이 4대2로 뒤진 6회초 공격 때 나왔습니다.


선두 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오른손 투수 조너선 보울런을 상대로 높은 공을 참아내며 볼넷을 얻어 출루에 성공했고, 루이스 아라에스의 적시타 때 득점했습니다.


이어 4대4 동점이던 9회초 2아웃 1, 3루 기회에선 결정적인 적시타를 날렸습니다.


이정후는 왼손 불펜 투수 호세 알바라도의 몸쪽 높은 시속 160.8㎞ 싱킹 패스트볼을 공략해 중견수 앞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습니다.


이정후의 적시타로 샌프란시스코는 5대4로 경기를 뒤집으며 연패를 끊을 기회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는 9회말 마지막 수비에서 한 점을 내줘 연장 승부치기에 들어갔고, 연장 10회초 1, 3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연장 10회말 수비에선 상대 팀 앨릭 봄에게 끝내기 희생타를 허용해 6대5로 졌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지구 최하위에 머물러있던 필라델피아에 3연전을 모두 내주며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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