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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4 05: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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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신 윈(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끝내기 안타를 친 뒤 불과 몇 시간 만에 사고를 당했다.
미국 '폭스뉴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세인트루인스 유격수 윈이 뉴욕 메츠전에서 끝내기 안타를 기록한 뒤 같은 날 밤 끔찍한 차량 사고에 연루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윈은 메츠와의 홈경기를 마친 뒤 자가용을 몰고 귀가하던 중, 64번 고속도로와 40번 국도가 만나는 지점에서 젖은 노면에 차량이 미끄러지며 사고를 당했다. 당시 차량에는 윈 혼자만 탑승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성명을 통해 "그가 무사하다는 점에 감사한다. 오늘 밤 메이신을 도와준 지역의 최초 대응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과 구단 보안팀,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별다른 부상은 없다고 전했다.
이번 사고는 윈이 팀 승리를 이끈 직후 발생했다. 그는 같은 날 열린 메츠와의 경기에서 연장 11회 결승타를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2사 3루서 타석에 들어선 윈은 메츠 구원투수 토바이어스 마이어스를 상대로 초구 커터를 공략해 끝내기 안타를 날렸다.
이날 4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윈은 4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올 시즌 성적은 6경기 타율 0.160(25타수 4안타) 1타점 1도루 2득점, OPS 0.462를 기록 중이다.
한편, 윈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고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그의 검은색 세단의 앞 범퍼가 심하게 파손된 모습이 담겼다. 글에는 "궁금해하는 모든 분들께… 나는 매우 괜찮다! 차는 조금 망가졌지만 교체할 수 없는 건 아니다! 나를 돌봐준 우리 보안팀과 최초 대응자들에게 큰 감사를 전한다! 곧 경기장에서 보자!"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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