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형 현대건설 감독, 김종민 감독 챔프전 '불발'에 "안타깝다" > 스포츠 뉴스

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뉴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 김종민 감독 챔프전 '불발'에 "안타깝다"

본문

8de8a0b2a2278323ba1a966c432cbed5_1774531712_8325.jpg
 

"선수들이 동요할 수 있고 어떻게든 그게 (경기에)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타깝습니다. 그게 맞는 선택이었는지 그리고 6개월 동고동락했는데 계약이라고 하더라도 중요한 경기를 마무리하고 해지할 수도 있을 텐데, 10년이라는 세월을 도로공사에서 보냈는데 냉정한 것 같습니다. 저도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26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배구 2025-2026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PO) 1차전을 앞둔 사전 인터뷰에서 한국도로공사의 정규리그 1위를 이끈 김종민 감독이 챔피언결정전을 지휘하지 못하게 된 것에 아쉬움을 표현했다.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은 이번 달 말로 계약 기간이 끝나지만, 구단이 재계약하지 않기로 하면서 챔프전을 엿새 앞두고 사실상 '경질'됐다.


강성형 감독은 다른 구단의 결정에 대해 언급하는 것에 대해 조심스러워하면서도 챔프전까지 지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지 않은 것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강 감독은 준플레이오프(준PO)에서 탈락한 흥국생명과 준PO 관문을 통과한 GS칼텍스를 비교해달라는 주문에 "상대성이 있다. GS칼텍스는 실바라는 월등한 공격수가 있어 6라운드에 어려웠던 것 같다. 흥국생명은 조직력이 좋아 어려웠다"고 답변했다.


그는 고질적인 무릎 통증에 시달렸던 외국인 주포 카리 가이스버거(등록명 카리)에 대해선 "무릎 통증은 많이 떨어졌는데 20일 동안 경기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게 우리 팀의 과제"라고 전했다.


상대 외국인 공격수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 봉쇄 대책에 대해선 "GS칼텍스 경기를 보니까 레이나가 조커 역할을 했다. 초반에는 실바를 막는다고 생각하고 블로킹하고 아웃사이드 히터 방어부터 먼저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에 맞서는 GS칼텍스의 이영택 감독은 "(선수들이) 조금 여유가 생긴 것 같다"면서 "주변에서 포스트시즌 처음 하는 감독이라고 해서 최대한 안 떨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권민지 선발을 예고한 뒤 "(권)민지가 분명히 뭔가 해줄 수 있을 것 같고, 레이나가 처음에 들어가 흔들린다면 전체적으로 흔들릴 수 있어서 레이나를 뒤에 출발시키려고 한다. 실바의 컨디션이 어떨지 몰라 안 좋으면 레이나가 대체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준플레이오프 1세트를 보면 선수들이 긴장을 많이 한 것 같다. 정규리그보다 부담을 느꼈던 것 같은 데 선수들이 편하게 했으면 좋겠다. 현대건설이 블로킹이 높은 팀이어서 리시브에서 잘 버텨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김종민 감독이 챔프전에 나서지 못하는 것에 대해선 "일단 놀라기는 했는데 우리 팀이 챔프전에 올라간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경기에만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게시판 전체검색
홈
팔로워
팔로잉
스크랩
내글반응
다크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