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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팀' 미국 미쳤다! '쾅쾅쾅쾅쾅쾅쾅' 33안타 7홈런 29득점 폭발→'타도 일본' 美, WBC 예열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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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팀' 미국이 연이틀 불방망이를 뽐냈다. 타선에서 무려 33안타 7홈런 29득점을 뽑아내며 괴력을 자랑했다.


미국 야구대표팀은 5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솔트리버필즈 앳 토킹스틱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평가전에서 14-4로 승리했다.


이날 미국은 바비 위트 주니어(유격수)-브라이스 하퍼(1루수)-애런 저지(우익수)-카일 슈와버(지명타자)-알렉스 브레그먼(2루수)-거너 핸더슨(3루수)-윌 스미스(포수)-어니 클레멘트(좌익수)-피트 크로우 암스트롱(중견수)로 타순을 꾸렸다. 이들은 홈런 5개를 포함해 14안타 14득점을 기록, 콜로라도 마운드를 폭격했다.


1회부터 홈런이 터졌다. '캡틴' 저지의 한 방이었다. 저지는 카일 프리랜드의 3구째 커터를 통타했다. 타구 속도 115.9마일(약 186.5km), 비거리 453피트(약 138.1m)의 초대형 선제 솔로포였다.


또 내야의 핵심 자원인 브레그먼은 팀이 3-4로 뒤진 5회 두 번째 타석서 통쾌한 역전포를 때렸다. 상대 투수의 복판에 몰린 실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날렸다. 


미국은 6회 스미스의 솔로 홈런을 시작으로 5득점을 몰아치며 빅이닝을 만들었다. 이후에도 폴 골드슈미트, 바이런 벅스턴이 각각 1점 홈런을 더했다.


미국은 직전 경기였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도 무려 19안타를 몰아치며 15-1로 압승을 거뒀다. 위트 주니어, 하퍼, 저지, 칼 랄리가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타선을 이끌었다. 브레그먼과 로만 앤서니의 홈런 두 방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노리는 미국은 오는 7일 WBC 본선 1라운드에 나선다. 미국은 7일 브라질을 시작으로 8일 영국, 10일 멕시코, 11일 이탈리아를 상대한다.


한편 미국의 강력한 라이벌이자 디펜딩 챔피언 일본은 최근 연습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5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미국 주장 저지와는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일본은 지난 2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26 WBC 공식 평가전에서 오릭스 버팔로스에 3-4로 패했다. 당시 오타니는 1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을 당했다. 7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좌익수 뜬공으로 잡히며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오타니는 지난 3일 열린 한신 타이거스와의 평가전에서도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두 타석 모두 땅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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