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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배구는 무산...하지만 한 단계 더 높이' 페퍼저축은행, IBK기업은행에 1-3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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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이 4위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승점을 챙기지 못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사라졌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25일 수원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6라운드 첫 경기에서 기업은행에게 1-3(16-25, 25-18, 17-25, 15-25)으로 패했습니다.


5라운드를 4승 2패로 마치며 상승세를 탄 페퍼저축은행은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전력난을 겪고 있는 IBK기업은행과 맞대결에 기대를 걸었지만 경기는 예상과 다르게 흘러갔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조이가 22점(성공률 35%)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고, 시마무라 10점, 하혜진·이한비도 6점을 보탰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1세트 초반부터 리시브가 흔들리며 흐름을 잡지 못한 페퍼저축은행은 2세트 반격에 성공했지만 3세트부터 조이에게 집중된 단조로운 공격과 범실, 집중력 부족이 겹치며 세트스코어 1-3으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현재 페퍼저축은행은 승점38(13승 18패)로 6위를 기록 중입니다.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최소 6위를 확보하며 창단 이후 처음으로 최하위에서 벗어났지만, 시즌 전 목표로 했던 20승과 봄배구 진출은 무산됐습니다.


6라운드 5경기를 남겨둔 페퍼저축은행의 현재 목표는 한 단계 더 오른 중위권, 5위입니다.


현재 5위인 GS칼텍스의 승점은 45점으로, 38점인 페퍼저축은행과 7점 차이입니다.


페퍼저축은행이 남은 5경기에서 상승세를 탄다면 5위 GS칼텍스와의 경쟁도 해볼 만합니다.


하지만, 창단 첫 꼴찌 탈출에 이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리시브 안정과 공격 전환 등 노출된 과제 보완이 시급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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