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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4 21: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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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 퍼펙트 괴물' 사사키 로키(LA 다저스)가 스프링캠프에서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일본 '스포츠 호치'에 따르면 사사키는 24일 불펜에서 28구를 던졌다. 타자 대신 타석에 더미 인형을 세워놓은 채 공을 뿌렸다.
코니 맥기니스 다저스 보조투수코치는 "훌륭했다. 지난해 스프링 트레이닝과 비교해도, 지금은 믿기 어려울 만큼 강해 보인다"라면서 "쌓아온, 모든 노력들이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다. 그는 환상적인 상태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2025년 사사키는 10경기 1승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4.46을 기록했다. 빅리그 첫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7.07로 크게 흔들렸다. 여기에 일본에서 사사키를 괴롭혔던 어깨 충돌 증후군이 재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마이너리그에서 구속까지 올라오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
불펜 전환이 '신의 한 수'였다. 데이브 로버트 다저스 감독은 사사키를 선발이 아닌 구원 투수로 기용하겠다고 밝혔다. 사사키는 트리플A에서 구위를 끌어올렸고, 시즌 막판 불펜 투수로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 정규시즌 마지막 2경기에서 2이닝 1피안타 4탈삼진으로 호투했다. 이어 포스트시즌 9경기 승패 없이 2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0.84로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힘을 보탰다.
맥기니스 코치는 "부상 복귀는 결코 작은 일이 아니었다. 올해의 그는 월등히 좋은 상태에 있고,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금은 좋은 체중을 유지하고 있고, 믿기 어려울 만큼 강하다. 지난해 메이저리그를 경험하고 이해했으며, 지난해 말에는 성공도 손에 넣었다. 무엇을 토대로 삼고 어디를 단련하면 되는지, 그 기반을 알고 있다"고 현재 상태를 설명했다.
이어 "템포도 타이밍도 월등히 좋아졌고, 그의 본래 투구에 가까워졌다. (새로 연습 중인 슬라이더도) 믿기 어려울 만큼 강했다"고 했다.
사사키의 포크볼을 받아본 마이너리그 포수는 "저 공은 농담 아니야"라고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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