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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슬럼프' 23승 9패→2승 7패... 우승후보 위용 어디 갔나? '뉴욕의 왕' 부상에 또 연패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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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 부진에 빠졌다. 브런슨의 부상 이탈도 뼈아프다.


뉴욕 닉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13-126으로 패했다.


뉴욕은 이날 패배로 다시 연패에 빠졌다. 최근 9경기에서 2승에 그치는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뉴욕의 부진이 이렇게 길어지리라 예상하기는 쉽지 않았다. 그들은 올 시즌을 앞두고 클리블랜드와 더불어 동부 컨퍼런스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이라는 성과에도 불구, 탐 티보도 감독을 경질하는 승부수를 던진 뉴욕이다. 마이크 브라운 감독 체제에서 우승 도전에 나섰다.


시즌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첫 32경기에서 23승을 수확, 동부 컨퍼런스 최상위권을 질주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뉴욕의 부진이 길어지면서 팬들의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이날 골든스테이트와의 경기에서는 에이스 제일런 브런슨이 빠진 가운데 수비가 흔들리며 완패를 당했다. OG 아누노비, 미칼 브릿지스, 마일스 맥브라이드 등이 분투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브런슨의 부상이 아주 긴 결장을 필요로 하는 큰 부상까지는 아니지만 빨리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뉴욕의 중요한 과제가 됐다. 그들은 18일 피닉스를 상대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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