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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8 17: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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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가 데이비스와 연결됐다.
NBA 사정에 정통한 크리스 헤인즈 기자는 27일(이하 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앤써니 데이비스에 대해 보도했다.
골든스테이트는 현재 스테픈 커리와 드레이먼드 그린 시대의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다. 지난 시즌 도중 지미 버틀러를 영입, 반전을 이루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까지 진출했던 골든스테이트는 올 시즌도 윈나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상황이 긍정적이지만은 않다. 최근 3연승을 달리며 분위기 반전에는 성공했지만 여전히 서부 컨퍼런스 8위에 머물고 있으며 그들의 전력을 고려했을 때 우승 후보라고 보기는 어렵다.
대권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뚜렷한 반전이 필요한 상황. 이미 골든스테이트는 공격적인 움직임을 트레이드 시장에서 펼칠 것이라는 이야기와 함께 여러 선수와 연결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흥미로운 이름이 등장했다. 바로 앤써니 데이비스다.
NBA 최고의 공수겸장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데이비스는 건강했을 때의 위력만큼은 확실한 선수다. 2020년 파이널에서 레이커스의 우승을 이끌었던 경험도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계속해서 센터 자원이 약점으로 꼽히는 중이다. 알 호포드를 영입했지만 이러한 문제점이 쉽게 개선되지 않고 있고 스몰 라인업 속에 드레이먼드 그린이 상대 센터를 막는 것에 다소 불만을 가지고 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데이비스를 영입할 수만 있다면 팀의 약점을 제대로 가릴 수 있는 카드다. 그렇지만 리스크도 확실하다. 유리몸이라는 오명이 이전부터 있었던 데이비스는 댈러스 이적 이후에도 부상 악재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골든스테이트와의 크리스마스 매치에도 사타구니 부상을 당한 바 있다.
1억 7,000만 달러가 넘는 잔여 연봉을 고려하면 데이비스의 영입은 현시점에서 상당한 도박이다. 고액 연봉을 받는 데이비스가 건강하지 못한다면 완벽한 실패가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공한다면 약점 지우기는 물론 엄청난 전력 보강 효과도 기대 가능하다.
크리스 헤인즈 기자는 "골든스테이트는 앤써니 데이비스 영입을 위한 협상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변수가 또 있다. 골든스테이트가 가진 에셋으로는 댈러스를 만족시키기 어렵다는 것이다. 골든스테이트는 데이비스급 선수의 반대급부로 내줄 수준급 유망주는 없는 팀이다. 그렇기에 딜을 성사시키려면 다각 트레이드로 확장이 필요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헤인즈 기자는 "댈러스는 골든스테이트가 보유한 선수들에 그다지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 추가적인 에셋을 확보하거나 다른 팀을 개입시켜야 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스테픈 커리-지미 버틀러-앤써니 데이비스로 이어지는 빅3가 골든스테이트에서 탄생할 수 있을까? 데이비스가 위력만 제대로 발휘한다면 골든스테이트 또한 대권에 도전할 수 있는 힘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골든스테이트가 다소 위험할 수도 있지만 강력한 승부수를 던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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