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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4 16: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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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수비를 잘못 짚었다."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14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76-103으로 패했다. 정관장은 13승 8패로 2위를 유지했다.
유도훈 감독은 "원정 경기 이동을 계속 하면서 선수들이 지친 부분이 있다. 초반 수비에 대해 선수들에게 잘못 짚어줘서 경기가 풀리지 않았다. 제 책임이라 생각하고 준비를 잘해야 할 것 같다. 공격에서 찬스 때 안 들어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기본적인 수비까지 무너져서 실점을 많이 내줬다. 2경기 연속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은 감독 책임이다. 심기일전해서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며 경기를 총평했다.
수비를 바탕으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정관장이지만 최근 2경기에서는 수비가 무너지고 있다.
유 감독은 "수비에서 상대 장점으로 득점을 주지 않고 다른 곳에서 내주자는 컬러를 가지고 있다. 최근 2경기는 협력수비가 잘 안 된 것 같다. 선수들은 텐션 잃지 말고 잘했던 것을 기억하면서 해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김영현이 경기 막판 U파울을 범했다.
유 감독은 "부딪힐 때는 심하게 보일 수 있다. 본인도 뛰어오다가 갑자기 돌아서서 그런 부분이 있었다. 상대가 크게 다치지 않길 바란다. 죄송하게 생각한다. 상대를 다치게 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이해를 해주셨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조니 오브라이언트의 야투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유 감독은 "전반에는 찬스가 났을 때 던진 슛들이 안 들어갔다. 본인 득점이 되지 않을 때 다른 쪽에서 팀에 보탬이 되려고 하고 있다. 4쿼터 마지막에 밸런스를 잡기 위해 다시 내보냈다. 본인이 이겨내야 하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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