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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니스가 원하면 가능" 미쳤다! 레이커스 '언드래프티 신화' 내주고 '그리스 괴인' 품나…"OKC 이어 우승 후보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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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LA 레이커스가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영입에 나설까?


미국 매체 '헤비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레이커스는 전통적으로 슈퍼스타 영입에 능한 팀이다. FA로 데려온 르브론 제임스, 트레이드로 품은 루카 돈치치가 대표적 사례다. 그리고 이제 아데토쿤보를 둘러싼 트레이드 시장이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레이커스가 오스틴 리브스, 루이 하치무라, 재러드 밴더빌트, 게이브 빈센트, 달튼 크넥트, 1라운드 지명권 2장을 내주고, 야니스와 타나시스 아데토쿤보 형제를 받는 트레이드를 제안했다.


이에 대해 "레이커스는 MVP급 슈퍼스타 듀오를 구축하고, 밀워키는 차세대 핵심으로 성장 중인 리브스를 중심으로 리빌딩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 아데토쿤보의 이적 가능성은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


'ESPN'의 브라이언 윈드호르스트 기자는 아데토쿤보가 시즌 전 뉴욕 닉스행을 선호했고 실제로 트레이드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다음 날 "직접적인 트레이드 요구는 아니었고, 구단 성과가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이적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고 정정했다.


그럼에도 이 같은 내부 동향이 외부에 흘러나왔다는 사실만으로도, 아데토쿤보가 현 상황에 불만을 품고 있다는 해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아데토쿤보는 정규시즌 MVP 2회, 올-NBA 퍼스트팀 7회에 선정된 리그 최정상의 슈퍼스타다. 지난 시즌에도 평균 30.4득점 11.9리바운드 6.5어시스트라는 압도적 성적을 남겼으며, 올 시즌 역시 28.9득점 10.1리바운드 6.1어시스트, 3점 성공률 43.5%, 야투 성공률 63.9%로 절정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팀 성적은 부진하다. 10승 14패로 동부 10위에 머물며 플레이오프 진출조차 장담하기 힘든 상황. 릴라드를 떠나보낸 뒤 전력 약화와 재정 부담이 겹쳤고, 마일스 터너 영입에도 근본적인 약점은 해소되지 않았다. 구단은 그의 잔류를 위해 동생 알렉스 아데토쿤보까지 데려오는 특단의 조치를 취했지만 이렇다할 반등을 이뤄내지는 못했다. 


우승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아데토쿤보에게 현 상황은 더 이상 인내를 강요할 수 없는 환경이다. 돈치치와 르브론 제임스가 버티고 있는 레이커스로의 이적은 충분히 매력적 선택지다.


헤비스포츠는 "레이커스의 보유 픽은 많지 않아 경쟁 팀들보다 패키지 질이 떨어질 수 있다. 그러나 아데토쿤보가 레이커스를 강하게 원한다면 협상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 공식적으로 관심을 드러낸 팀은 뉴욕 닉스뿐이지만, 레이커스는 슈퍼스타 영입전에서 실패가 거의 없는 팀이다. 만약 아데토쿤보를 데려온다면, 레이커스는 서부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추격하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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