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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휘·모마·타나차' 삼각편대 모두 20득점 ↑, 도로공사, 풀세트 접전 끝에 흥국생명 꺾고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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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원정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최다 연승 기록에 도전하지 못했던 한국도로공사가 설욕에 성공했다.


김천 한국도로공사는 11일 경상북도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인천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0-25, 25-15, 21-25, 25-18, 15-9)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 도로공사는 강소휘의 강력한 서브를 앞세워 3-0으로 앞섰으나 흥국생명의 중앙을 제어하지 못했다. 아닐레스 피치와 이다현은 도로공사의 젊은 미들블로커 듀오 김세빈, 이지윤을 가르치듯 영리한 플레이로 수비를 따돌렸다. 이어 정윤주까지 블로킹에 가담하며 1세트는 흥국생명이 가져갔다.


2세트 도로공사는 4-5 상황에서 김세빈의 서브 타임 때 3점을 챙긴 뒤 김다은이 연속 서브 에이스에 성공하며 11-6까지 달아났다. 이어 강소휘, 김세인이 연이어 오픈 공격을 성공하며 격차를 더욱 벌려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흥국생명도 빠르게 피치, 레베카 라셈, 서채현을 빼며 3세트를 대비하는 모습이었다.


3세트 흥국생명은 7-7 동점에서 레베카의 퀵오픈을 시작으로 상대 실책까지 더해 무려 6점을 추가했다. 이후 도로공사가 타나차와 강소휘의 활약으로 13-14까지 추격했으나 레베카의 공격이 연일 코트 안쪽에 떨어졌고, 행운까지 따르며 25-21로 승리했다.


도로공사는 4세트부터 김세빈의 높이가 위력을 발휘했다. 강소휘와 모마도 힘을 보탰다. 그리고 기세는 5세트까지 이어졌다. 중요했던 세트 초반을 타나차의 연속 4득점으로 주도했고, 모마가 강력한 서브로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들며 리드를 잡았다.


막판은 강소휘 타임이었다. 11-6으로 앞선 순간 오픈 공격에 이어 서브 에이스까지 성공하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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