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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1 07: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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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알론소 감독의 경질 분수령으로 전망됐던 경기. 레알 마드리드는 결국 패배했다.
레알은 1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6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1-2로 역전패했다.
레알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비니시우스, 가르시아, 벨링엄, 추아메니, 세바요스, 호드리구, 페르난데스, 뤼디거, 아센시오, 발베르데, 쿠르투아가 선발 출격했다.
맨시티는 4-3-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홀란드, 도쿠, 셰르키, 포든, 곤살레스, 베르나르두, 오라일리, 그바르디올, 디아스, 누네스, 돈나룸마가 선발로 나섰다.
레알이 먼저 웃었다. 전반 28분 벨링엄이 우측면으로 빠져 들어가는 호드리구에게 완벽한 패스를 건넸다. 호드리구는 수비를 한 명 달고 있는 상태에서 반대편 골문을 보고 과감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레알이 1-0 리드를 잡았다.
맨시티는 곧바로 반격했다. 전반 35분 코너킥 상황, 문전 혼전 상황이 발생했다. 쿠르투아가 일차적으로 맨시티의 슈팅을 선방했지만, 흐른 공을 오라일리가 집중력있게 마무리했다. 득점 전 상황에서 몸싸움이 있었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문제 없는 것으로 판정됐다. 맨시티가 순식간에 1-1 동점을 만들었다.
역전까지 이룩한 맨시티였다. 전반 43분 뤼디거가 박스 안에서 홀란드에게 반칙을 범하며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키커로 나선 홀란드가 깔끔하게 처리하며 득점을 만들었다. 맨시티가 2-1로 역전했다.
추가골은 없었다. 전반은 맨시티의 2-1 리드로 끝났다.
추격이 시급한 레알이 계속해서 변화를 줬다. 후반 13분 가르시아를 빼고 귈러를 투입해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고자 했다. 후반 22분에는 세바요스를 빼고 디아즈를 투입하며 더욱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하고자 했다.
리드를 지키고자 하는 맨시티는 안정을 찾고자 했다. 후반 25분 홀란드, 포든, 셰르키를 빼고 마르무쉬, 라인더르스, 사비뉴를 교체 투입했다.
레알은 슈팅을 시도하는 족족 막혔다. 후반 30분 벨링엄과 발베르데가 먼 거리에서 연달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벽에 차단됐다. 후반 22분 호드리구의 크로스를 비니시우스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문 우측으로 살짝 벗어났다.
레알이 땅을 쳤다. 후반 34분 교체 투입된 엔드릭. 투입 6분 뒤, 페르난데스의 절묘한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지만 공은 크로스바를 맞고 흘러 나왔다. 맨시티는 후반 42분 도쿠를 빼고 아케를 넣으며 완전히 내려서는 수비를 했다.
후반 추가시간 4분이 주어졌지만, 반전은 없었다. 레알은 결국 1-2 역전패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현지에서는 맨시티전 결과로 알론소 감독의 경질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했는데, 경기가 패배로 끝나며 알론소 감독의 거취는 불분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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