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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신' 메시, MLS 정복 성공! 인터마이애미, 뮐러의 밴쿠버 3-1 격파! 창단 첫 MLS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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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3년 만에 미국 무대를 정복했다.


7일 미국 플로리다주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아우디 2025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컵 결승을 치른 인터마이애미가 밴쿠버화이트캡스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마이애미는 창단 첫 MLS컵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마이애미는 4-3-3 전형을 가동했다. 마테오 실베티, 메시, 타데오 아옌데가 공격진을 구축했고 발타사르 로드리게스, 세르히오 부스케츠, 로드리고 데폴이 중원에 배치됐다. 조르디 알바, 노아 알렌, 막시밀리아노 팔콘, 이안 프레이가 수비벽을 쌓았고 로코 리오스 노보가 골문을 지켰다.


밴쿠버는 4-2-3-1 전형으로 맞섰다. 브라이언 화이트가 최전방에 섰고 알리 아흐메드, 토마스 뮐러, 엠마뉘엘 사비가 2선에 배치됐다. 세바스티안 베르홀터와 안드레스 쿠바스가 중원을 구축했고 마티아스 라보르다, 랄프 프리소음봉게, 트리스탄 블랙먼 에디에르 오캄포가 수비진을 구성했다. 타카오카 요헤이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마이애미가 경기 초반 상대 자책골로 앞섰다. 전반 8분 메시가 뒷공간으로 공을 넘겨줬고 아옌데가 질주했다. 박스 안에서 문전으로 붙인 크로스가 밴쿠버 측면 수비수 오캄포 발에 맞고 골문으로 들어갔다.


마이애미의 선제골이 일찌감치 나왔지만, 이후 흐름은 매우 팽팽했다. 살얼음판 같던 경기 흐름은 후반전 밴쿠버의 동점골을 기점으로 깨졌다. 후반 15분 팔콘의 경합을 버텨낸 화이트가 왼쪽 측면에 자유롭던 아흐메드에게 연결했다. 아흐메드는 원터치 슈팅으로 동점골을 작렬했다.


1-1 균형을 무너뜨린 건 '축구의 신' 메시의 왼발이었다. 메시는 결정적인 두 차례 어시스트로 마이애미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후반 26분 메시가 직접 높은 위치에서 공을 끊어내 전진했다. 이내 전방으로 뛰어든 데폴에게 절묘한 전진 패스를 찔렀고 데폴이 침착하게 마무리해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추가시간 6분에는 알바가 전방으로 차준 롱볼을 메시가 가슴으로 컨트롤한 뒤 곧장 전방으로 공을 넘겼다. 아옌데가 일대일 상황에서 골키퍼 다리 사이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사실상 경기를 끝냈다.


마이애미는 MLS 참가 5년 만에 MLS컵 우승 트로피를 쟁취했다. 마이애미의 우승을 이끈 메시는 플레이오프 6경기 6골 9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우승 커리어를 하나 더 추가한 메시는 통산 48번째 우승 트로피를 드는 영애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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