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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30 07: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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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핵심 미드필더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아스널의 제안을 거절하고 첼시 유니폼을 택한 결정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카이세도는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2023년 아스널이 미드필더 모하메드 엘네니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자신을 영입하려 했던 일을 떠올리며, 끝내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던 배경을 설명했다.
당시 카이세도의 소속팀 브라이튼은 마르크 쿠쿠렐라, 벤 화이트 등이 거액 이적료를 남기며 팀을 떠난 사례를 근거로 들며, 아스널이 제안한 금액이 만족스럽지 않다는 이유로 이적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리고 몇 달 뒤 카이세도는 1억 1,500만 파운드(약 2,237억 원)에 달하는 금액으로 첼시행을 선택했다.
카이세도는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라며 "아스널 이적이 거의 성사될 뻔했지만, 지금은 첼시에 있는 것에 만족한다. 때가 맞았다고 생각한다. 첼시가 나를 원할 때까지 기다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웃으며 내가 잘못된 선택을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큰 팀에 적응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라며 "첼시는 나를 의심하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모든 것을 바치고 싶다. 첼시를 택한 이유는 분명하다. 우승을 원했고, 이 클럽과 함께 더 많은 트로피를 원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카이세도는 2025-2026시즌 개막 이후 엔소 마레스카 감독 체제에서 핵심 미드필더로 중용되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카이세도의 소속팀 첼시는 오는 1일 1시 30분(한국 시간)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예정된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아스널과 만난다. 카이세도가 자신에게 관심을 보냈던 아스널을 상대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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