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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7 07: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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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가 좋은 경기를 펼친 끝에 득점까지 성공했다. 이번 시즌 유럽대항전 2호골이었다.
7일 오전 5시(한국시간) 포르투갈 브라가의 이스타디우 무니시 드 브라가에서 2025-2026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4차전을 치른 헹크가 브라가에 3-1로 앞서있다.
홈팀 브라가는 4-3-3 전형으로 나섰다. 아민 엘 우아자니, 로드리고 살라사르, 가브리엘 마르티네스가 공격진을 구성했고 히카르두 오르타, 주앙 무티뉴, 장밥티스트 고르비가 중원에 위치했다. 레오나르도 레로, 브라이트 아리음비, 구스타프 라게르비엘케, 빅토르 고메스가 수비벽을 쌓았고 루카시 호르니첵이 골문을 지켰다.
원정팀 헹크는 4-4-2 전형으로 맞섰다. 단 헤이먼스와 오현규가 투톱으로 출격했고 이라 소르, 브라이언 헤이넌, 파트리크 흐로쇼프스키, 콘스탄티노스 카레차스가 미드필더진을 이뤘다. 요리스 카옘베, 마테 스메츠, 무하이드 사디크, 켄 은쿠바가 수비라인을 구축했고 헨드릭 판크롬브뤼허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선제골을 넣은 쪽은 브라가였다. 전반 30분 호르니첵의 골킥을 은쿠바가 헤더로 걷어내자 살라사르가 이 공을 가로채 전진했다. 헹크 수비진은 물러서기만 했을 뿐 살라사르를 막으려 달려들지 않았고, 살라사르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크가 늦지 않은 시간 동점골을 만들었다. 전반 추가시간 2분 카레차스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이먼스가 방향만 돌려놓고 헤더로 득점에 성공했다. 앞선 3경기 무실점이었던 브라가를 헹크가 뚫어냈다.
헹크가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3분 브라가의 후방 빌드업 실수를 가로챈 소르가 맹렬히 전진한 뒤 고르비를 벗겨내고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크로스바를 맞고 들어가는 득점을 완성했다. 오현규의 강한 전방압박이 상대 실수를 유발해 간접적인 기여를 했다.
오현규는 내친 김에 득점까지 만들어냈다. 후반 15분 헤이먼스의 패스를 오현규가 통렬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수비를 돌아나와 골키퍼와 크로스바 사이를 정확히 노린 스트라이커의 정석과 같은 움직임과 슈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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