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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30 1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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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가 완패를 당했다. 3쿼터가 충격적이었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시즌 덴버 너게츠와의 경기에서 88-122로 패했다.
뉴올리언스가 '원정 팀의 무덤' 덴버 원정에서 기억하고 싶지 않은 대패를 당했다. 무엇보다 3쿼터 11-39로 크게 밀리며 악몽의 순간을 보냈다.
뉴올리언스는 제레미아 피어스가 21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완패를 막지 못했다. '괴물' 자이언 윌리엄스는 11점에 그치는 부진에 시달렸다.
홈 팀 덴버는 니콜라 요키치가 중심 역할을 착실히 해냈다. 30분도 뛰지 않으면서 21점 12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 개막 후 4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뉴올리언스의 전반 마무리는 희망적이었다. 2쿼터 중반 18점 차까지 끌려가던 흐름에서 허브 존스의 3점포, 그리고 트레이 머피 3세의 연속 7득점으로 순식간에 분위기를 바꿨다. 이브 미시까지 힘을 보탠 미시는 12-0 스코어링 런을 달리며 47-53까지 추격한 끝에 2쿼터를 마쳤다.
그러나 후반 시작 후 희망이 절망으로 바뀌었다. 8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상대가 29점을 내는 사이 단 2점에 그치는 극심한 난조에 시달렸다.
요키치의 득점으로 스타트를 끊은 덴버는 캠 존슨와 애런 고든의 3점포로 뉴올리언스를 두들겼다. 덴버의 기세는 그칠 줄을 몰랐고, 자말 머레이도 연달아 외곽슛을 터트리며 폭발했다.
접전이었던 경기가 엄청난 스코어링 런 속에 급격하게 덴버 쪽으로 기울었다. 총체적 난국에 빠진 뉴올리언스는 58-92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에도 반전은 없었다. 결국 뉴올리언스는 덴버전에서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고 개막 4연패를 당했다. 서부 컨퍼런스에서 유일하게 현재 승리가 없는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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