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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30 06: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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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현지 매체가 손흥민(LA FC)의 토트넘 단기 임대 가능성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영국 ‘TBR 풋볼’은 28일(이하 한국시각) “손흥민은 MLS에서 눈부신 출발을 했지만, 새해에는 적어도 일시적으로라도 새로운 보금자리가 필요할지도 모른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손흥민을 다시 데려오고 싶은 유혹이 크겠지만, 이는 잘못된 선택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LA 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의 유럽 복귀설이 고개를 들었다. 영국 ‘더 선’은 손흥민의 계약 조항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MLS 오프시즌 동안 유럽 구단과 단기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특수 조항을 삽입했다.
이에 따라 친정팀 토트넘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손흥민은 직접 복귀 의사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에 출연해 “마지막 경기를 한국에서 치렀다. 이 말을 할 적절한 때라고 생각한다. 런던으로 돌아가 토트넘 팬 여러분을 만나고 싶다. 작별 인사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런던으로 돌아가는 날을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TBR 풋볼’은 손흥민의 단기 임대가 토트넘과 선수 모두에게 득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토트넘을 떠난 뒤에도 훌륭한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토트넘 역시 손흥민 없이도 꽤 잘하고 있다. 따라서 감정에 휘둘린 판단은 피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토트넘 시절 후반부의 손흥민은 어려움을 겪었고, 경기장에서의 영향력도 제한적이었다. 그의 복귀는 오히려 현재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제한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토트넘은 1월에 팀의 미래를 책임질 공격수를 영입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 훨씬 더 현명하다”고 강조했다.
매체는 손흥민의 복귀설을 과거 티에리 앙리의 사례와 비교했다. ‘TBR 풋볼’은 “당시 앙리는 아스날에 꼭 필요한 영입이었다. 또한 앙리의 복귀는 4년 반 만에 이루어졌다. 상징적인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토트넘의 상황은 정반대다. 구단은 손흥민이 필요하지 않다는 판단 아래 불과 3개월 전 그를 이적시켰다. 손흥민의 복귀를 반대할 사람은 없겠지만, 새 시대를 열고자 하는 구단에 적절한 선택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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