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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W서 파이널 MVP 탔는데 내가 왜 증명해?" 지구 1옵션의 반문... 듀란트 "나와 커리는 샤크-코비 관계랑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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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란트가 증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박했다. 


휴스턴 로케츠의 케빈 듀란트는 24일(이하 한국시간) 'Sports Illustrated'와의 인터뷰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시절에 대해 이야기했다.


2016-2017시즌의 골든스테이트는 마이클 조던의 시카고 불스와 더불어 NBA 역대 최강 팀 중 하나로 꼽힌다. 당시 골든스테이트는 파이널에서 클리블랜드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면면이 화려했다. 스티브 커 감독이 이끌었고 스테픈 커리, 드레이먼드 그린, 클레이 탐슨 트리오가 건재했다. 여기에 '2015 파이널 MVP' 안드레 이궈달라가 버텼고 화룡점정으로 슈퍼 포워드 케빈 듀란트가 FA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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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여름 본인을 이겼던 골든스테이트로 이적하면서 많은 말을 낳은 듀란트. 이후 골든스테이트에서 3시즌을 뛰면서 모두 파이널에 진출했고 부상에 발목이 잡힌 2019년을 제외하고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듀란트의 퍼포먼스도 상당히 뛰어났다. 2017년과 2018년 파이널 모두 듀란트의 차지였다. 그는 우승의 조연이 아니라 확실한 주역이었다. 


그러나 역대급 선수로 평가를 받는 듀란트의 커리어에 있어서 일부 시선은 부정적인 견해도 있다. 바로 골든스테이트를 제외하면 다른 팀에서는 우승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팀 전력 또한 나쁜 편이 아니었다. 


NBA 해설가인 찰스 바클리는 "듀란트는 골든스테이트에서 버스를 탔다"며 꾸준히 비판하기도 했다. 그렇기에 듀란트가 골든스테이트가 아닌 곳에서 우승을 하면서 리더로서 본인의 모습을 증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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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란트가 이러한 견해에 입을 열었다. 그는 골든스테이트에서 뛰어난 퍼포먼스와 함께 파이널 MVP를 2번이나 받았기에 본인은 더 증명할 게 없다고 반박했다.


듀란트는 증명이 필요하다는 시선에 "내가 골든스테이트에서 뛰면서 코비 브라이언트가 샤킬 오닐과 뛰던 것처럼 파이널 MVP를 받지 못했다면, 경기당 평균 30점을 넣거나 7~8개의 어시스트, 그리고 빅샷을 기록하는 순간이 없었다면 그럴 수 있다. 그 수준에서 내가 그렇게 해낼 수 있다는 걸 증명해야 하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지만 난 그 레벨에서 모든 걸 해냈기 때문에 스테픈 커리를 샤킬 오닐처럼, 나를 코비 브라이언트로 생각해본 적이 없다. 그저 우리만의 새로운 무언가라고 느꼈다. 커리는 그 수준에서 뛸 수 있다는 걸 증명했고 나도 동시에 증명했다. 골든스테이트에서 나와 그가 함께했던 시간은 그렇게 여겨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한 견해와 상관 없이 듀란트에게 이번 시즌은 중요하다. 브루클린, 피닉스에서 슈퍼팀 결성 이후 실패를 맛본 뒤 휴스턴에 합류해 처음으로 치르는 시즌이기 때문. 개막전에서는 디펜딩 챔피언에 패하긴 했지만 2차 연장 혈투를 펼치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다. 과연 듀란트가 이번 시즌 우승의 기쁨을 다시 만끽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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