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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 길저스 알렉산더 55점...OKC, ‘챔프전 리턴매치’서 인디애나 페이서스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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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미 프로농구) 최초로 개막 2경기 연속 2차 연장전을 벌인 끝에 2연승.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2025-2026 시즌초반 집중력이 무섭다. 썬더는 24일 열린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41대135로 이겼다.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2차 연장 9득점을 포함해 55점을 넣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득점왕, 정규리그·챔피언전 MVP(최우수선수)였던 길저스 알렉산더는 22일 휴스턴 로키츠와의 개막전에서 1~4쿼터, 1-2차 연장까지 총 58분 중 47분을 누비며 35점을 넣어 한 점차 승리(125대124) 승리를 이끌었다.


서부에서 동부로 이동해 이틀 만에 경기에 나선 그는 페이서스 선수들의 집중 견제를 받으면서도 45분을 뛰며 2018년 데뷔 후 한 경기 최다 득점을 했다. 지난 시즌 유타 재즈와의 홈 경기(2025년 1월23일)에서 작성했던 종전 개인 기록인 54점보다 1점을 더 넣었다. 55득점 중 23점을 자유투(26개 시도)로 해결했다. 그 만큼 적극적인 공격으로 상대 수비수들의 반칙을 이끌어냈다.


썬더와 페이서스의 이날 대결은 지난 시즌 챔피언전을 방불케 하는 접전이었다. 당시 썬더가 4승3패로 승리하며 2008년 창단 후 첫 정상에 올랐다.


페이서스는 25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챔피언전에 도전했다가 다시 고배를 마쳤다. 간판 스타인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7차전 1쿼터에 드리블을 하다 오른쪽 아킬레스건 파열을 당하면서 빠진 것이 결정적인 패인으로 작용했다. 수술을 했던 할리버튼은 이번 시즌은 아예 건너뛰며 재활에 힘쓰기로 했다. 24일 경기엔 벤치에 앉아 동료 선수들을 응원했다.


썬더에 설욕을 별렀던 페이서스는 파스칼 시아캄(32점 15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베네딕트 매서린(36점 11리바운드) 등으로 맞섰으나 고비를 넘지 못했다. 페이서스는 썬더에 자유투 51개를 내주면서 45실점했다. 매서린, 벤 셰퍼드(15점 8리바운드), 애런 니스미스(5점 7리바운드)는 6반칙을 저질러 퇴장당했다. 페이서스가 자유투로 얻은 점수는 30점(40개 시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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