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아-육서영 33득! IBK기업은행, 현대건설 꺾고 컵대회 결승 안착...도로공사와 격돌 > 스포츠 뉴스

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뉴스

이주아-육서영 33득! IBK기업은행, 현대건설 꺾고 컵대회 결승 안착...도로공사와 격돌

본문

72e15c2414d3d8ed9a212412755d99fc_1758974406_327.jpg
 

IBK기업은행과 한국도로공사가 여자부 컵대회 결승에 올랐다. 


기업은행은 27일 오후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5 여수 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준결승전에서 현대건설을 세트스코어 3-0(25-21, 25-15, 25-15)으로 완파했다.


기업은행이 컵대회 결승에 오른 것은 2023년 대회 이후 2년 만이다. 다만 당시에는 GS칼텍스에 덜미를 잡혀 준우승에 그쳤다. 마지막 컵대회 우승기록은 9년 전인 2016년 대회다.


이 날 이주아가 17득점, 육서영이 16득점으로 팀 승리 합작에 많은 점수를 보탰다.


직전 경기에서 양효진이 무릎 부상으로 이탈한 현대건설은 이예림 12득점, 서지혜 9득점에 그쳤다.


세트별 스코어에서 드러나듯 현대건설은 1세트를 내준 후 맥없이 밀리는 경기를 치렀다. 1세트에는 나현수, 이예림 등이 연달아 5득점을 퍼부으며 앞서가는 듯 보였다. 그러나 기업은행은 황민경 후위 득점에 육서영 오픈 공격 등을 앞세워 무섭게 추격했다. 


나현수의 실책성 플레이를 딛고 기업은행이 11-1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현대건설이 다시 연속 3득점하며 앞서는 듯 보였다. 김희진의 오픈 득점으로 19-15까지 달아났다. 그러자 기업은행이 이주아-육서영을 내세워 연속 5득점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20점 이후로는 이주아가 나서 경기를 이끌었다. 기업은행은 막판 이예림 범실로 25-21, 1세트를 먼저 가져왔다.

현대건설은 2세트부터 급격히 무너진 모습을 보였다. 2세트 5-5 동점 이후로는 범실이 쏟아지며 기업은행에 연속으로 점수를 내줬다.

기업은행은 최정민의 이동공격과 속공으로 어렵지 않게 더블포인트를 만들었다. 이후 현대건설이 황민경의 범실을 틈타 2점 차까지 바싹 쫓아왔다. 그러나 집중력을 되찾은 기업은행이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고 연달아 7득점을 맹폭하며 매치포인트에 먼저 닿았다. 현대건설은 막판에도 나현수 범실로 또 한번 세트를 내줬다. 

연달아 두 세트를 내준 현대건설은 3세트에서도 휩쓸리는 모습을 보이며 맥없이 경기를 끝냈다.

앞서 열린 준결승 1경기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GS칼텍스에 세트스코어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도로공사는 1세트를 19-25로 내줬지만 2세트부터 강소휘와 황연주 등의 화력을 앞세워 경기의 흐름을 뒤집었다.

이 경기에서는 강소휘가 양팀 최다 득점인 16득점으로 활약했고 김세인 14득점, 황연주 13득점, 김세빈 11득점 등으로 공격자원들이 골고루 두 자릿대 점수를 올렸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022년 결승에서 GS칼텍스에 패하며 컵대회 준우승에 그쳤던 바 있다.

만일 도로공사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2011년 수원 대회 이후 14년 만에 우승을 거머쥐게 된다. 

기업은행과 도로공사의 컵대회 결승전은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게시판 전체검색
홈
팔로워
팔로잉
스크랩
내글반응
다크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