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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언제 샴페인 터뜨리나? '4연승' 컵스 5년 만에 가을야구 확정, NL 3팀 선착...LAD 지구우승도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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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가 5년 만에 가을야구 무대에 오른다.


컵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에서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8대4로 승리했다.


피츠버그와의 이번 원정 3연전을 포함해 최근 4연승을 달린 컵스는 88승64패를 마크, 최소 와일드카드를 확보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NL 와일드카드 1위인 컵스는 4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77승76패)에 11.5게임차로 앞서 있어 남은 10경기를 모두 패한다고 해도 와일드카드 3위 이내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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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스가 포스트시즌에 오른 것은 단축시즌으로 16팀이 가을야구를 겨룬 2020년 이후 5년 만이다. 162경기 정식 페넌트레이스 기준으로는 2018년 이후 7년 만이다.


이로써 올해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한 팀은 NL 중부지구 1위 밀워키 브루어스(92승59패), 동부지구 1위 필라델피아 필리스(91승61패)에 이어 컵스가 세 번째다. 필라델피아의 경우 동부지구 우승을 확정지었다.


AL는 지구 1위와 와일드카드를 놓고 순위 싸움이 치열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팀이 아직 없다.


NL 서부지구 1위 LA 다저스(84승67패)는 최근 필라델피아에 2연패를 당해 지구 우승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17일 현재 지구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82승69패)와 승차가 불과 2게임이다. 다저스는 지난 17일 필라델피아전에서 선발 오타니 쇼헤이의 5이닝 무안타 무실점 호투에도 불구, 불펜진이 극심한 난조를 보이는 바람에 6대9로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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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스는 1회초 피츠버그 선발 요한 오비에도를 두들기며 4점을 선취해 기선을 잡았다.


선두 마이클 부시의 볼넷, 니코 호너의 중전안타로 만든 무사 1,3루 찬스에서 오비에도의 보크로 부시가 홈을 밟아 첫 득점을 올렸다. 이어 이안 햅이 투볼에서 오비에도의 3구째 78.2마일 커브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투런포로 연결, 3-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이어 모이세스 바예스테로스가 우월 솔로홈런으로 백투백 아치를 그려 4-0으로 달아났다.


피츠버그가 이어진 1회말 2사후 토미 팸의 볼넷, 앤드류 맥커친의 좌전안타로 만든 1,2루에서 조이 바트가 중월 3점홈런을 쏘아올려 1점차로 따라붙은 뒤 2회말에는 1사 만루서 맥커친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4-4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양팀의 타선이 소강상태를 이어간 가운데 컵스는 6회초 대거 3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선두 댄스비 스완슨의 실책 출루와 맷 쇼의 볼넷 등으로 만든 1사 1,3루 찬스에서 부시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차 리드를 잡은 뒤 계속된 1사 1,2루서 햅의 중전적시타, 저스틴 터너의 우전적시타로 7-4로 점수차를 벌렸다.


이어 8회에는 1사 1,2루서 터너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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