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라토 노시환 투런포, RYU 9승...미친 투타밸런스 한화 3연승, LG에 2.5G차 좁혔다 [광주 리뷰] > 스포츠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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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라토 노시환 투런포, RYU 9승...미친 투타밸런스 한화 3연승, LG에 2.5G차 좁혔다 [광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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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3연승을 달리며 역전 우승의 의지를 이어갔다.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팀간 15차전을 6-2로 이겼다. 선발 류현진이 5이닝 2실점 투구로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3명의 불펜투수들이 무실점 릴레이 투구로 승리를 지켰다. 리베라토와 노시환의 투런홈런으로 승기를 잡았다. 9월들어 승리의 투타밸런스를 이어갔다. 


2위 한화는 3연승을 거두며 이날 경기가 없는 1위 LG에 2.5경기차로 추격했다. 최대한 경기를 좁힌다면 26일 LG와의 대전 3연전에서 건곤일척 승부를 벌일 수 있다. KIA는 3연패에 빠지며 5위 삼성에 4.5경기차로 벌어졌다. 최근 3경기 0점-1점-2점 타선침묵에 수비 범실까지 나와 스스로 무너졌다. 


KIA가 왜 8위인지를 수비에서 여실히 보여주었다. 한화는 1회초 1사후 리베라토의 좌중간 2루타로 기회를 잡았다. 볼을 잡은 김호령이 2루수에게 볼을 뿌렸는데 옆으로 흘러 1루수 앞으로 굴렀다. 1루수 위즈덤이 볼을 잡지 못하자 리베라토가 3루까지 진출했다. 위즈덤의 실책이었으나 김호령이 서두를 필요없이 정확하게 2루수에게 배달 했어야했다.  




KIA는 실점을 막기 위해 내야진 전진수비를 펼쳤으나 공교롭게도 문현빈의 타구가 2루수 키를 살짝 넘기는 적시타로 이어졌다.  KIA는 1회말 곧바로 승부의 균형을 맞추었다. 리드오프 윤도현이 좌전안타로 출루하자 2사후 최형우가 우익수 옆으로 빠지는 2루를 날려 동점을 만들었다. 


1-1 팽팽함을 오래가지 않았다. 한화가 3회 빅이닝을 성사시켰다. 1사후 이원석이 중견수 옆 2루타를 날렸다. KIA 선발 김건국은 안치홍을 1루 뜬공으로 유도했으나 리베라토에게 125m짜리 중월투런포를 맞았다. 한화가 3-1로 앞섰다. 그 다음 문현빈의 2루 뜬공때 김선빈이 포구에 실패하는 치명적인 실책이 나왔다.


더그아웃 쪽으로 발길을 옮기던 다른 야수들은 다시 돌아섰고 관중석에서 비명이 터져 나왔다. 곧바로 이범호 감독은 문책성 교체를 했다. 그런데 이 실책으로 전날 30홈런을 터트린 노시환이 타석에 들어섰다. 곧바로 좌월 투런홈런을 터트려 5-1까지 달아났다. KIA는 수비실책 2개로 3점을 헌납한 셈이됐다.




KIA는 3회말 선두타자 박찬호의 좌월솔로포로 한 점을 따라붙었으나 이후 침묵을 거듭했다. 5회말 윤도현과 김선빈의 안타로 만든 1사1,3루에서 최형우와 위즈덤이 범타로 물러났다. 한화 선발 류현진은 절묘한 제구와 볼배합으로 5이닝 7피안타 1볼넷 8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치고 시즌 9승을 따냈다. 


한화는 7회 귀중한 추가점을 뽑았다. 심우준과 이원석의 연속안타, 안치홍 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고 리베라토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보탰다. KIA 공격력을 감안하면 쐐기점수였다.  한화는 6회부터 불펜을 가동해 지키기에 나섰다. 김범수(6회) 엄상백(7회)에 이어 조동욱이 2이닝을 삭제하며 승리를 지켰다. KIA는 9안타 1볼넷으로  2득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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