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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SON과 부앙가가 함께 뛰는 걸 걱정하지 않아도 됐는데"…MLS 연착륙 손흥민 솔트레이크전서 3호 골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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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만 해도 손흥민과 데니스 부앙가(로스앤젤레스 FC)가 함께 뛰는 걸 걱정하지 않아도 됐다."


LAFC는 18일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각) 미국 유타주 샌디의 아메리칸 퍼스트 필드에서 레알 솔트레이크와 메이저리그사커(MLS) 19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른다.


LAFC는 12승 8무 7패 승점 44로 5위다. 4위 시애틀 사운더스 FC와의 승점 차는 1점이다. 시애틀보다 2경기를 덜 치른 상황.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 4위로 치고 올라갈 수 있다.


솔트레이크는 10승 4무 14패 승점 34로 10위다. MLS컵 플레이오프에 출전할 수 있는 9위 자리를 노리고 있다. 9위 산호세 어스퀘이크스는 승점 35점을 획득했다. 두 팀의 승점 차는 1점이다.



두 팀은 2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날 맞대결 이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다시 만난다.


LAFC는 손흥민 효과를 보고 있다. 손흥민의 데뷔전이었던 8월 10일 시카고 파이어 FC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손흥민은 교체 투입돼 페널티킥을 유도하는 인상적인 장면을 남겼다.


이후 손흥민의 활약은 계속됐다. 8월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전에서 데뷔 첫 도움을 기록하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24일 댈러스 FC전에서는 데뷔 골을 터뜨렸다. 1-1 무승부.


손흥민은 1일 홈 데뷔전을 치렀다. 샌디에이고 FC와의 맞대결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침묵하고 팀도 1-2로 패배했지만, A매치 휴식기를 보낸 뒤 열린 14일 산호세전에서 54초 만에 득점을 터뜨리며 다시 팀의 승리에 이바지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데일리뉴스'는 "6월만 해도 솔트레이크는 손흥민과 데니스 부앙가가 함께 뛰는 걸 걱정하지 않아도 됐다"며 "하지만 이제는 최근 두 선수가 합작해 4골을 터뜨린 뒤라 반드시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


손흥민과 부앙가는 MLS에서 가장 위협적인 공격 듀오로 꼽히고 있다. 산호세전에서 손흥민이 1골, 부앙가가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맞대결에서 손흥민이 솔트레이크의 골문을 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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