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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원투펀치에 호되게 당한 두산 6연패 늪, 알칸타라 이어 메르세데스도 7이닝 역투에 키움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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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이 C.C.메르세데스의 역투에 힘입어 이틀 연속 두산을 잡았다.


메르세데스는 17일 잠실 두산전에 선발등판해 7이닝 5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전날 라울 알칸타라의 7이닝 1실점(무자책점) 역투에 이어 메르세데스가 호투했다.


이날 메르세데스는 7회까지 93개의 공만 던지며 효율적인 투구를 했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46km를 기록했지만, 코너워크가 좋았다. 구석구석 찌르며 두산 타자들의 정타를 피했다. 이날 커브(16개)의 무브먼트가 좋아, 슬라이더(11개) 보다도 좀 더 많이 던졌다. 7개 던진 체인지업은 보여주는 공으로 활용했다.


포수, 8번타자로 선발출전한 김건희는 1-0으로 근소하게 앞서던 6회 2타점 적시타를 터트렸고, 중견수, 4번타자로 나온 이주형은 8회 쐐기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키움 원투펀치에 당한 두산은 6연패 늪에 빠졌다. 선발 콜어빈은 키움전 2연승으로 키움에 강했다. 하지만 5.1이닝 3실점하며 4연패를 당했다. 박준순, 안재석 등 젊은 내야진의 수비 불안도 콜어빈을 흔들었다.


한편 2020 2차 5라운드 49순위로 두산 유니폼을 입은 박지훈은 이날 프로 데뷔 첫 홈런을 터트렸지만 패배로 빛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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