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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가 치열한 순위 경쟁 중인 KBO리그 판도를 예측했다. 롯데는 5강에서 떨어지고, LG의 한국시리즈(KS) 우승을 예상했다.
유튜브에 자신의 '강정호_King Kang' 채널을 운영하는 강정호는 15일(한국시간) '2025 KBO 5강 경쟁, 우승팀은 과연?'이라는 제하의 영상을 올렸다. 포스트시즌 진출 5강 팀과 한국시리즈 우승팀에 대한 전망을 가감 없이 전달했다.
강정호는 "롯데는 5강 경쟁에서 힘들다. LG, 한화, SSG, KT, 삼성이 5강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는 빈스 벨라스케즈의 부진에 이어 알렉 감보아 부상 이탈 악재까지 만난 상태다.
KS 우승은 LG로 점쳤다. 강정호는 "LG는 선발진, 불펜, 타선, 기동력, 수비, 클린업 트리오 득점 능력, 베테랑들 경험까지 모든 걸 갖췄다. 한국시리즈 우승은 LG가 가장 유력하다"고 내다봤다.
우승은 LG로 예상했지만, 응원의 목소리는 한화를 향했다. 강정호는 "솔직히 우승은 한화가 했으면 좋겠다. 류현진이 건재할 때, 그리고 폰세가 있을 때 한화는 반드시 정상에 올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LG와 한화의 KS 맞대결에 대해선 강정호는 "만약 LG와 한화가 지금의 선발 순으로 매치업이 이뤄지면 누가 이길지 모른다. 하지만 한화는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올라와야 하면 로테이션 운용이 변수가 될 것"이라며 현실적인 분석도 곁들였다.
국내 코치 영입 제의도 받았다고 밝혔던 강정호는 "언젠가 지도자가 된다면 디테일한 야구를 하는 (LG)염경엽 감독님과 맞대결을 해보고 싶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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