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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전드' 존 테리, 이번 시즌 PL 우승팀 예측했다..."리버풀이 우승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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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레전드' 존 테리가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의 우승팀을 리버풀로 예상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2일(한국시간) 영국 '토크 스포츠'에서의 존 테리 발언을 전했다. 존 테리는 "솔직히 리그 우승은 리버풀이 놓치지 않는 한 그들의 것이라고 본다. 최근 디오구 조타를 잃은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는데, 그를 위해서라도 리버풀이 우승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맨체스터 시티는 이번 시즌 다시 한 번 취약한 모습을 보였고, 첼시는 아직 스쿼드 경험이 부족하다. 그렇기에 현실적으로는 리버풀이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라고 강조했다.


리버풀은 시즌 초반 출발이 좋다. 리그 개막 이후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실제로 영국 'BBC'는 10일 "국제스포츠연구소(CIES)에 따르면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리버풀이 우승컵을 들어 올릴 확률이 28.9%로 가장 높다"고 보도했다.


한편 친정팀 첼시에 대해선 "현재 첼시는 젊은 팀이기에 불필요한 압박은 주고 싶지 않다. 그래도 첼시는 늘 경쟁해야 하는 팀이고, 스스로 '우승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면 그 선수는 정상 무대에서 뛸 자격이 없다"고 언급했다.


존 테리는 첼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설이자 영원한 캡틴으로 불린다. 그는 구단에서 최다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황금기를 이끌었고, PL 5회, 잉글랜드 FA컵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회 우승을 경험했다.


은퇴 후에는 아스톤 빌라와 레스터 시티에서 딘 스미스 감독을 보좌하며 지도자 수업을 쌓았고, 현재는 첼시 아카데미에서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 존 테리의 말처럼 올시즌 리버풀이 두 시즌 연속 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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