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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주전 줄부상… 이강인, 다시 존재감 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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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에서 입지가 줄어든 이강인(PSG)에게 다시 기회가 올까.


새 시즌에 돌입했지만 이강인의 행보는 험난하다.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등 경쟁자에게 밀렸다. 이후 로테이션 자원으로 굳혀졌다. 올 시즌에도 비슷한 흐름 속에 머물고 있다. PSG가 치른 공식전 4경기 중 3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 출전은 딱 한 경기뿐이다. 이 마저도 주전 휴식 차원의 로테이션에 따른 것이었다.


이 가운데 충격적인 소식도 들렸다. PSG 주전 공격수 데지레 두에와 우스만 뎀벨레가 부상을 당했다. 최근 PSG 구단에 따르면 두 선수가 대표팀 일정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다쳤고, 이에 두에는 오른쪽 종아리 염좌, 뎀벨레는 오른쪽 햄스트링 진단을 받았다. 두 선수는 약 4∼6주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이강인에게는 주전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다. 그런데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이강인에게 출전 기회가 쉽게 오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매체는 “팀 재편에서 가장 큰 이익을 볼 수 있는 선수는 이브라힘 음바예”라며 “올여름 이후 음바예가 이강인을 꾸준히 앞서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곤살루 하무스의 이름도 거론했다.



지난 시즌 PSG에 입단한 음바예는 2008년생 유망주다. 올 시즌 공식전 4경기에서 공격포인트는 없다.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113분을 뛰었다. 3경기에서 94분을 소화한 이강인보다 출전 기회를 더 잡았다.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다. 이강인으로서는 일단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게 급선무다. 이강인은 지난 7일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후반에 교체 투입돼 26분을 소화했다. 다만 단 한 개의 슈팅도 날리지 못했다. 전매특허인 화려한 드리블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이강인 스스로 존재감을 드러내야 한다. 다가오는 10일 멕시코와의 이번달 두 번째 A매치가 중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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