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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추격 포기했나, ‘14승’ 다승 2위 9일째 쉰다...왜 ‘ERA 15.43’ 황준서를 선발로 예고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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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1위 LG 트윈스와 승차를 5경기 차이로 줄였다. 


한화는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선발 문동주의 6⅓이닝 2실점 퀄리티 스타트 피칭과 14안타를 터뜨리며 7-4로 승리했다.


한화는 2회 안타, 유격수 포구 실책,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 찬스에서 이원석의 1타점 적시타, 손아섭의 2타점 2루타, 하주석의 1타점 적시타로 4-0으로 앞서 나갔다.


한화 불펜이 5-1로 앞선 7회말 2사 1,2루에서 이재현의 2타점 2루타, 김헌곤의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5-4로 쫓겼다. 한화는 8회 2사 후 손아섭의 내야 안타, 하주석의 좌전 안타로 1,3루 기회를 만들고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 노시환이 1타점 2루타를 터뜨려 7-4로 달아났다.


한화는 경기 후 7일 삼성전 선발투수로 좌완 황준서를 예고했다. 2024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2년차 황준서는 올 시즌 전반기에 대체 선발로 던졌고, 후반기에는 부진한 엄상백 대신 5선발을 맡았다. 


황준서는 15경기 2승 7패 평균자책점 5.48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 성적은 2경기 2패 평균자책점 15.43으로 안 좋다. 4⅔이닝을 던져 11피안타 8실점. 


8월 29일 대전 삼성전에서 2이닝 7피안타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7월 29일 대전 삼성전에서 2⅔이닝 4피안타 3볼넷 3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삼성 상대로 통산 성적도 6경기 4패 평균자책점 8.47이다. 17이닝 16실점(16자책).


외국인 투수 와이스는 지난 8월 30일 대전 삼성전에서 6이닝 2실점(패전)이 마지막 등판이었다. 8일 월요일 경기가 없어 9일간 휴식을 갖게 된다.


와이스는 올 시즌 26경기 14승 4패 평균자책점 2.95, 탈삼진 180개를 기록하고 있다. 다승 공동 2위, 평균자책점 6위, 탈삼진 4위다. 에이스 폰세의 역대급 성적에 가려졌지만, 와이스의 성적 또한 1선발로도 손색이 없다. 


다음 주 한화는 5경기(9~10일 롯데전, 12~14일 키움전)만 예정돼 있다. 만약 와이스가 7일 삼성전 선발로 던지면, 다음 주 류현진과 폰세가 6일 휴식 후 등판이 가능하고, 문동주와 와이스가 5일 휴식 후 등판할 수 있다. 그러나 와이스가 다음 주로 등판이 밀리면서, 류현진과 폰세 중 한 명은 9일 또는 8일 휴식 후 던져야 한다. 


한화는 와이스를 아끼고 삼성에 약한 황준서를 선발로 기용했다. 와이스는 올 시즌 삼성 상대로 5경기 2승 3패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했다. 대구에서 2경기 등판했는데, 2패 평균자책점 9.39로 난타 당했다. 4월 4일 4⅔이닝 7피안타(2피홈런) 5실점, 6월 25일 3이닝 6피안타(1피홈런) 5실점(3자책)으로 부진했다. 


와이스는 9일 롯데전 선발로 나설 전망이다. 와이스는 롯데 상대로 4경기 4승 무패 평균자책점 1.29로 ‘천적’이었다. 28이닝을 던지며 43탈삼진, 단 4실점만 허용했다. 6이닝 2실점, 8이닝 2실점, 8이닝 무실점, 6이닝 무실점이다. 


이후 선발 로테이션에서 와이스는 롯데전에 이어 나흘 쉬고 키움전(2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에 등판할 수 있다. 류현진은 롯데전(3경기 1패 평균자책점 4.50)을 피하고, 키움전(3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1.06)에 던질 수 있다. 황준서는 올 시즌 잘 던진 KIA전(2경기 평균자책점 0.79)에 맞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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