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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모델은 손흥민" 고든, '태업 후 이적' 이삭에 작별 인사... "함께해서 기뻤어, 단연 최고의 조합"
뉴스관리자
2025-09-03 05: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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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고든이 알렉산더 이삭에 작별 인사를 건넸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일(이하 한국시간) "고든이 리버풀에 합류한 이삭에 작별 인사를 건넸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고든이 건넨 인사말도 함께 공개했다. 고든은 "상황이 어떻게 흘러갔든 상관없이, 함께해서 기뻤다. 함께 뛰었던 선수 중에서 단연 최고의 조합이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건 좋은 사람이자 동료였다"라고 이야기했다.
고든의 작별 인사는 조금은 뜻밖의 상황임이 분명하다. 이삭은 뉴캐슬에서 태업한 끝 리버풀로 이적했기 때문. 이삭의 이적 사가는 아래와 같이 흘러갔다.
이삭은 올여름 내내 리버풀 이적을 원했다. 그러나 뉴캐슬은 이삭을 판매 대상으로 생각하지 않았고, 리버풀이 거액의 제안을 건넸음에도 거절 의사를 표명했다. 이에 협상은 중단됐으나 이삭은 계속해 이적을 타진했다.
뉴캐슬은 당연하게도 '판매 불가' 기조를 유지했다. 결국 이삭과 뉴캐슬의 입장 차는 계속해 벌어져만 갔고, 결국 각자가 성명서를 낼 정도까지 갈등은 고조됐다. 이른바 '파국'을 맞이한 것이다.
승자는 이삭이었다. 리버풀은 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리버풀은 이삭과 계약을 체결했다. 장기 계약을 맺었고, 새로운 9번의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했다"라고 이삭의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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