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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권 경쟁 한창인데→'QS 1위' 에이스가 사라졌다…삼성, 후라도·박승규 1군 말소 "많은 이닝 던져 관리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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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중위권 경쟁에 참여한 삼성 라이온즈가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삼성은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투수 아리엘 후라도와 외야수 박승규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 투수 이재익과 외야수 이성규를 콜업했다.


후라도는 앞선 30일 한화와 2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2피안타 무실점 완벽투로 시즌 13승째를 수확했다. 현재 리그 투수 중에서 가장 많은 이닝(171⅓이닝)과 완투(3회), 퀄리티스타트(20회)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극강의 안정감을 과시하고 있었다.


경기를 앞두고 만난 박진만 삼성 감독은 "후라도가 그동안 많은 이닝을 던졌다. 우리가 정규시즌 마지막 스퍼트를 하기 위해서는 관리를 해줘야 한다. 한 번 쉬어가는 타이밍에 엔트리를 조정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박승규는 30일 경기에서 한화 투수 정우주의 151km/h 패스트볼을 손에 맞고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삼성 구단 측에 따르면 박승규는 당일 병원 검진에서 오른손 엄지 분쇄골절 소견을 받았다. 오는 9월 1일 대구 소재 구단 지정 병원에서 추가 진료 후 수술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박진만 감독은 "(박승규가) 열심히 뛰어다니고 악착같이 했다. 우리 라인업을 좌타자 라인이 많은데, 승규가 해줬던 역할들이 컸다. 그런 부분은 팀적으로 좀 많이 손해이긴 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마음 편하게 치료에 전념하라고 했다. 해줄 수 있는 말이 위로밖에 없다. 그동안 열심히 했는데 저도 그런 부분이 아쉽다. 본인도 마음이 무거울 텐데 치료에 전념할 수 있게끔 얘기를 해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대전 원정 3연전 싹쓸이를 노리는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강민호(포수)~류지혁(2루수)~김헌곤(좌익수)~이재현(유격수)으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좌익수 자리에 박승규 대신 김헌곤이 투입된 것을 제외하면 전날(30일)과 변동이 없다.


토종 에이스 원태인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원태인은 올 시즌 22번의 선발 등판에서 9승4패 평균자책점 3.17을 기록했다. 한화를 상대로도 2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2.08로 강했다. 이날 승리를 거두면 자신의 통산 4번째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하게 된다.


경기 개시를 약 3시간 반 남긴 시점 갑자기 쏟아진 소나기로 한화생명 볼파크의 내야에 대형 방수포가 깔렸다. 그러나 오후 4시30분경 빗방울이 잦아들었고, 현재는 방수포가 걷어진 채 그라운드 정비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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