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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패닉 바이!’ 구단 역사 최고 이적료 1130억 투자해 네덜란드 유망주 ‘손흥민 대체자’로 낙점? 로마노 “오늘 안에 계약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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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사비 시몬스 영입 속도를 올리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토트넘은 라이프치히와 협상에서 진전을 이뤘다”며 “두 구단은 시몬스 이적료로 6000만 유로(약 970억원)를 준비했다. 토트넘은 오늘 안으로 이적 합의를 해내길 원한다. 시몬스와 개인 조건 합의를 마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최근 여러 선수 영입에 실패했다. 대표적으로 에베레치 에제, 사비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토트넘은 사비뉴 영입을 위해 무려 7000만 유로(약 1130억)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또 에제는 라이벌 구단 아스널에 ‘하이재킹’ 당했다.

토트넘이 굴욕을 맛봤다.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이번 사례로 토트넘의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 명백히 확인할 수 있다. 맨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리버풀 등 잉글랜드 대표 구단은 토트넘과 달리 전력 강화를 마쳤다”며 토트넘이 ‘명문 구단’이 아니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토트넘 관련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영국 ‘풋볼 런던’ 소속 알레스데어 골드는 “토트넘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더 많은 것을 보여줘야 했다. 프랭크 감독의 스쿼드는 만족스럽지 않다. 최근 행보로 토트넘은 공개적인 망신거리가 되고 있다. 팬들처럼 프랭크 감독을 위해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토트넘을 비판했다.

토트넘이 시몬스 영입을 통해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시몬스는 2003년생으로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로 활약한다. 어린 시절 FC 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맹(PSG) 아카데미를 거치며 성장한 시몬스는 2021년 18세에 1군 무대에 데뷔하며 뛰어난 재능으로 꼽혔다.

이후 PSG를 떠나 조국 네덜란드로 돌아간 시몬스는 PSV 에인트호번에서 재능을 폭발시켰다. 48경기에서 22골 12도움을 기록하며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서 최고의 선수로 올라섰다.

PSG는 시몬스의 바이백 조항을 서둘러 발동시키며 다시 데려왔고 곧바로 라이프치히로 임대를 보냈다.

라이프치히에서 시몬스는 한층 더 성장했다.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32경기에 출전해 8골 13도움을 올렸고 모든 대회를 통틀어 43경기 10골 15도움을 기록하며 10-10 달성도 이뤄냈다.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마치고 PSG로 돌아왔지만 시몬스는 프랑스에서 뛸 생각이 없었다. 다시 임대를 떠나기를 원했고 이에 PSG는 시몬스의 요구를 승낙했다.

결국 2025년부터 라이프치히로 완전 이적을 마쳤다. 토트넘이 시몬스를 원한다. 무려 1130억원을 준비했다. 지금 토트넘 역사상 가장 비싼 이적료로 합류한 선수는 도미닉 솔란케 약 6500만 파운드(약 1214억)다.

만약 시몬스가 해당 금액에 정말 토트넘으로 이적하면 토트넘 역사상 가장 비싼 영입 선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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